신앙의 삶/일기

교회는 누구를 따라야 하나?

예인짱 2008. 9. 1. 01:11
날짜:
2008.09.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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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오늘 이런 생각을 했다.

교회엔 사람들이 모인다.

교회의 주인은 사람처럼 보이고, 교회의 고객은 사람처럼 보인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교회는 누구를 의식해야 하나?

교회가 참으로 의식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그것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의 자리요, 사역의 자리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그 교회는 절대 인정을 받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는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교회가 된다.

 

난 많은 혼란을 겪였다.

아니 지금도 그 혼란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이런 저런 생각의 기준이 흐트러지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만들어내면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으면 교회는 든든히 서간다.

 

그 인정이 무엇인가?

그 인정은 그 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

그 모든 방향은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안에 있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우리교회는 특별한 주제로 인도를 받는 교회이다.

그 주제는 바로 사람을 세우는 교회이다.

그 세움의 본질이 영계의 흐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는 사명을 가진 교회이다.

 

영계의 흐름을 세워주는 절대 주제인 예수,

그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주님이신 아바 아버지,

그 아버지앞에서의 존중과 대접의 삶을 살아가는 현장을 세워 가는것,

그것이 아버지가 원하시는 우리교회의 소명의 자리인 것이다.

 

난 오늘도 이 소중한 주제앞에서,

아름답게 서가는 사람들을 보며 먼 미래의 비전을 갖는다.

아름다운 중등부학생들,

그리고 주일학교 학생들,

그리고 세례를 준비하는 장년부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며 소망을 불태운다.

 

가능성은 있는데서 비롯된다.

의지와 열정, 가치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서만 교회는 아름다운 생명체가 된다.

이러한 공동체로 굳게 서가는 아름다운 교회를 꿈꾼다.

 

바램이 실상이 되는 교회를..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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