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가을의 문 앞에서

예인짱 2008. 8. 27. 01:48
날짜:
2008.08.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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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가을이 다가온다.

그토록 뜨거운 열기로 후끈거리던 여름의 공기도 이젠 저만큼 물러갔다.

도무지 떠날 것 같이 않은 여름이 막상 가고 나니 왠지 서운한 마음도 든다.

 

마음껏 텐트치고 물놀이 하고픈 여름이었는데,

그런 시간을 옳게 갖지 못하고 떠나 보내는 마음이 더욱더 아쉬움을 주는 것 같다.

 

가을이다.

가을엔 할일이 많다.

그런데 왜 일이 잡히지 않는 것일까?

 

일을 안 하는게 아니라,

일의 내용이 민감함 때문인가?

잘 흐름을 잡질 못한다.

 

마음을 다잡자!!

 

어젠 후진타오의 방문을 보며,

많은 깨달음을 가졌다.

 

큰 사람은 그 엄청난 올림픽의 성화가 꺼지자 마자,

한국 땅에 와서 우리의 대통령과 민감한 회담을 하며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며,

나를 택하신 하나님은 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정말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길고 긴 2008년,

가장 큰 아픔도, 한숨도, 그리고 희망도 함께 하는 이 2008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가을이 되길 소망해 본다.

 

가을아~~ㅎ

모든 삶을 함께 하자~~!

너의 풍요, 너의 여유를 함께 하자~~!!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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