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시냇가에 심은 나무

예인짱 2008. 7. 10. 00:57
날짜:
2008.07.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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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신앙수련회 주제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시편 1편의 주제이다.

 

동일한 씨가 하나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어 시절을 좆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한 축복속에 사는 축복의 씨가 되고, 또 하나는 바람에 나는 겨가 되어 사람에게 밟히는 신세가 되는 처참한 비극적인 씨가 되고 마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바람에 나는 겨의 인생을 청산하고, 늘 형통한 축복속에 살아가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비책이 뱀의 권세를 극복하는 것이다.

뱀은 인간을 병들게 하고 죽이는 무서운 세균덩어리다. 인간을 유혹하고 인간을 미혹하고 인간을 이간시키는 무서운 저주덩어리다. 모든 인간의 문제는 이 뱀이 일으킨다.

 

뱀은 불신을 갖게 한다.

모든 부정, 의심, 불평은 다 뱀이 만들어 놓은 누룩이다.

뱀은 어둠을 갖게 한다.

우울, 슬픔, 아픔, 고독 뒤엔 다 뱀이 도사라고 있다.

나는 안돼, 나는 할수 없어, 나는 불가능해,

이 모든 만들은 뱀이 만들어 놓은 무서운 역기능적 믿음이다.

 

이 뱀의 지배아래 있으면 인간은 죽는다.

뱀은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 구석구석에 뱀 굴을 파 놓고 인간을 현혹한다.

인간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이다.

 

이것에 넘어가기 시작하면 뱀 밥이 된다.

뱀이 속을 다 파먹는다. 바람에 나는 겨가 되고 마는 것이다.

속은 다 비워져 있고, 껍데기만 남아있는 허우대만 멀쩡한 사람이 되어 결국은 그 껍대기까지 다 갈아 없어버리는 뱀의 음모에 당하고 마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뱀을 제거한다.

뱀의 논리와 음모를 분쇄한다.

뱀이 구멍을 뚫지 못하도록 철저히 무장하고 방어한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존재의 정체성을 아는 자들이다.

자기 생명을 있게하신 존엄하신 생명, 스스로 있는 자를 알고, 만나고, 함께하는 하늘의 힘을 가진 자를 만드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분이 꿈꾸는 꿈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안에 거하게 되는 축복을 입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원히 예수안에서 아버지의 품에 거하는 축복을 입은 자인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하나님이 주시는 절대 확신을 가진 자이다.

영생의 확신, 죄사함의 확신, 영광의 확신, 말씀의 확신, 기도응답의 확신, 성령의 확신을 가진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떤 부정도 틈타지 못할 절대 믿음, 절대 긍정의 삶을 사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자기를 살리는 시냇물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이다.

자신을 살리는 시냇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의 현장이다. 이것이 그를 살리는 시냇물이다. 그가 드리는 헌신, 그가 드리는 사랑, 그가 드리는 전도를 통해 그 가지가 자라가게 된다.

 

이 사람은 뱀이 이기지 못한다.

부정, 어둠, 교만, 다툼이 자리하지 못한다.

이 사람은 늘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 얻어지는 성령의 충만, 은혜와 믿음, 사랑과 소망의 충만함이 가득히 자리하는 삶을 살게된다.

성령의 열매가 충만히 자리하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는 것이다.

 

자기의 역량을 한없이 발휘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달란트를 동원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 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주어진 여건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우리교회의 사명이다.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사역의 현장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그 나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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