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애통하는 자(마태복음5:4)

예인짱 2008. 6. 8. 09:20

복이라는 단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고 말씀하신 그 복에 대한 기준은 어떤 것입니까?

 

그 복과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의 기준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무엇이 복인가를 말씀하시는 중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그 복의 첫번째가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중심에 합한 사람이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요, 그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복있는 사람의 두번째 기준은 애통하는 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애통하는 자, 슬픔과 아픔의 고통을 갖고 사는 사람이 애통하는 자입니다. 이 애통하는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기독교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델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데살로니가 전서5:16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빌립보서4: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언뜻보면 이 말씀은 서로 상충되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말씀을 어떻게 정리하십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기쁨의 주제입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애통하게 하는 주제입니까? 이 주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대립되어 있습니까? 확실한 것은 신앙의 사람에게 있어서 애통과 기쁨은 같은 맥락, 같은 기준의 다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갖길 원하시는 애통의 주제는 어떤 것입니까?

돈이 없고, 병이 들고, 슬픔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며 사는 애통함을 의미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애통하라고 하는

첫번째 주제는 나 자신을 보고 애통해 하라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23:28절-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말씀의 자리입니다.

 

나를 보고 우는 사람이 신앙의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7:24절-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고 외칩니다. 구원 받지 못해서 외치는 외침이 아닙니다. 구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죄와 허물로 죽어가는 자신을 보며 가슴아파 하며 외친 음성입니다.

고린도전서9:27절-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기를 보며 애통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죄, 자기의 모순 앞에 무릅을 꿇고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요엘2:12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 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 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시편6:6절-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로다

 

시편51:17절-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 얼마나 우셔보셨습니까? 자신의 죄를 보며, 자신의 잘못을 보며,자신의 완악함과 강팍함을 보며 뉘우치며 가슴을 친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위로하십니다.

 

그런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일 겁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맺어선 안될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 관계로 인해 우리야를 죽이는 살인죄를 저질렀습니다.

 

그 소식은 나단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다윗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립니다. 하나님앞에 식음을 전폐하고 회개합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오히려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이 가장 신앙좋은 솔로몬을 낳게 되는 축복을 입히십니다.

 

애통하는 자가 됩시다.

자신을 보며 늘 심판대 앞에서 계수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둘째, 하나님의 나라를 보며 애통해 합시다.

 

신앙의 1번 주제가 무엇입니까?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이 넘치는 것이 신앙의 복입니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복이 바로 애통함의 복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인상적인 기도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입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 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무엇때문에 예수님이 그토록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웃으셨다는 말씀이 한군데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셨다는 말씀은 세군데 나옵니다. 왜 예수님이 우셨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불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잃어버린 양들을 보며 가슴아파 했습니다.

 

요한복음4: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수님의 관심은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죄인을 회개시키고, 사탄에 매인 사람을 풀어주는 일에 가장 민감한 마음을 가지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애통의 자리였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11:24절-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애통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무엇을 애통하십니까? 여러분의 기도제목 중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애통은 어디있습니까?

추수할 일꾼을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마음을 갖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애통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기록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위로를 받고 있습니까?

천국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21:3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애통하십시요.

애통하는 삶을 사십시요.

그것이 가장 복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가슴을 치며 애통하십시요.

하나님의 나라 전파를 위해 애통하는 사람이 되십시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애통함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요.

 

하나님의 위로가 금생과 내생에 함께하는 축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