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목회의 범위

예인짱 2008. 5. 8. 01:26

 

 

 

목회를 시작한지 20여년이 넘었다.

이젠 목회에 대해선 어느정도 전문가라고 해도 될만큼 많은 세월을 살았다.

그런데 목회의 현장에서 본 나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너무도 신비한 신앙적 세계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이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앞엣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노력을 기울이는 삶의 여정의 한 부분을 살아온듯한 기분이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길을 걸어온 길인가!

그분들이 만들어 놓은 발자취를 밟아가기만 해도 될 목회 사역의 길이 아닌가!

그런데 내가 찾는 주제는 왜 그리 험하고 먼 길을 돌아가야만 할까!!

그만큼 복음의 세계는 감추인 보화로 자리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제 돌아보면 신앙은 몇 단계의 절대주제로 자리하고 있다.

그 단계가 바로 아이, 청년, 아비의 단계이다.

이 단계별 이해가 제대로 되어야 좋은 신앙인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아이 신앙필수요소인 거듭남, 특권, 아버지 존중,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키는 훈련이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것이다.

이것이 빈약할 때 좋은 신자를 만드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청년신앙의 필수요소인 교만과 불신, 불순종을 버리고, 겸손과 믿음, 그리고 순종의 삶을 배워가는 아름다운 청년신앙으로 자리해야 하는 것이다.이 청년의 순수와 포용과 온전한 인격이 아비의 자리를 갖게 해주는 절대 덕목이 되는 것이다.

 

아비신앙은 사역자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주제인 것이다.

너는 내게 들은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가 다른 사람을 지도할 수 있으리라로 연결되는 지도자라인의 주체인 것이다. 이 주제가 제대로 되어야 하나님이 기뻐하는 온전한 리더십을 가진 신자가 되고, 이런 사람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교회가 참으로 좋은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중요한 단계로부터 신자를 볼 때, 신자의 자리를 정확하게 정돈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신앙적 베이스를 갖고 교회를 세워갈 때 좋은 리더십을 가진 좋은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칭찬듣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교회가 되길 소망드린다.

 

하나님이 이미 원하신,

생명을 거듭나게 하는 교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교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 vip를 초대하는 교회로 굳게 서가는 사역이 성취되는 교회가 되어짐안에서 말이다.

 

내 일생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그 현장으로 세움입어 갈 때, 하나님의 사역의 꽃이 피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역의 불꽃을 보기위한 노력이 아니라, 생명력 넘치는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고픈 강력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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