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고난주간3일째-자칭하나님

예인짱 2008. 3. 20. 00:11

예수님의 죄명은 자칭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그 죄명으로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신다.

그런데 실상 자칭 하나님들은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은 자기가 스스로 하나님 되어,

자기 틀, 기준에 의해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을 판단했다.

 

인간 속엔 아담의 피가 흐른다.

그 피속엔 자칭 하나님이 흐른다.

그것이 선악과를 따먹게 했다.

 

인간은 뱀의 지배를 받는다.

그 뱀의 지배를 받는 증거가 또한 자칭 하나님이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얼마나 무서운 사탄의 이미지인지 모른다.

 

오늘 빌라도를 보며,

헤롯을 보며,

얼마나 인간이 야비한 자칭 하나님의 피가 흐르는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조연을 하는 대 제사장, 서기관들의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애를 느끼게 한다.

 

자칭 하나님을 극복해야 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