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그리스도의 피(히브리서9:11-15)

예인짱 2008. 3. 16. 10:22

오늘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을 생각하면 여러분 속에 가장 강력하게 흐르는 신앙적 주제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적어도 두가지 강력한 신앙적 물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하나는 도대체 예수님은 왜? 무엇 때문에 그토록 처참한 고난과 죽음의 삶을 사셨어야만 했나?

또하나는 그것으로 인해 오늘 내게 이루어진 놀라운 값은 무엇인가?

이 주제에 대한 답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의 근본에 자리하는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그 주제가 바로 피의 주제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했을 때에,

양의 옷을 입힌 것으로 시작된 피의 역사는 성경속에 흐르는 대 역사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중요한 두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그 주제중 첫번째가 바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이해하는 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이해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선, 하나님의 공의를 알아야 신앙을 바르게 아는 사람입니다.

 

이사야6:1절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이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이 모습을 본 이사야가 외치는 고백이 무엇이었습니까?

5절-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신앙의 두가지 대 사실이 있습니다.

그 하나가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은 의롭다는 것입니다.


또하나가 무엇입니까? 인간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죄아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의 사람의 공통된 고백이 "나는 죄인이로소이다"입니다.

누가복음5:8절-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누가복음7:24절-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그 사이에 등장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피입니다. 피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이 드리기를 원하는 제사는 피의 제사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맨 처음 피의 역사는 에덴동산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한 인간에게 하나님은 에덴에서 추방시키십니다.

그리고 추방된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바로 양의 옷입니다. 양의 옷이 에덴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이 곧 양을 죽게 했고, 양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은 속죄의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록된 기록이 무엇입니까?

가인과 아벨의 제사입니다.

가인은 잘 익은 곡식을 제물로 드립니다.

아벨은 양을 잡아 드립니다. 하나님은 양의 피를 제물로 받으십니다.

그 사건이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끔찍한 살인을 만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피의 제사입니다.

그 피의 제사의 구체적인 예가 바로 구약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구약은 짐승을 잡았습니다.

구약은 짐승의 피를 드렸습니다.

구약은 짐승의 피에 자기의 죄를 담아 드린 것이 구약제사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십니다. 그 죄를 해결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요한복음1:29절-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분이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5:31절-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죄가 없다라고 생각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입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완전한 속죄입니다.
 
이사야53:5절-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오늘 그분에 대한 성경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14절-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근거로 깨끗함을 얻습니까?
여러분을 깨끗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요한일서1:9절에 그 정답이 나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교회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을 깨끗게 한 분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분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천국입니다.
요한계시록7:13절-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것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세례입니다.
그것을 만들어주는 것이 성찬입니다. 이 중요한 신앙적 의미를 깊게 담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