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덧입는 삶

예인짱 2007. 12. 3. 00:34
날짜:
2007.1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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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내게 가장 아름다운 주제를 꼽으라면 그것은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이다.

매 달, 매 년이 시작되면 으례 계획을 짜야 하고 그 계획을 이루는 것이 나의 생활처럼 되어버려
렸다.

 

내가 짜는 계획은 다 미래적인 소망이다.

지금 안 되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바꾸어가는가를 계획하는 흐름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전환을 요청하셨다.

내가 신앙안에서 해야 할 계획이 무엇인가?

 

그 계획은 미래적인 계획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계획은 지금까지 내게 주신 일들을 다스리는 일임을 알게하신 것이다.

 

사실 내게 이것만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소망은 무엇인가?

그것은 없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다 이루신 것이다. 난 그분이 이루심 안에서 나의 달려갈 길을 다가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는 현장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하심의 일번은,

있는 것을 보며, 있는 것을 감사하며, 있는 것을 잘 다스리는 일임을 알게하시는 것이다.

그 안에 있는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요, 미래적인 일을 이루어가는데 적임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속에 자리하는 하나님이 키우시려는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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