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의 나라 가치

예인짱 2007. 7. 12. 00:50
날짜:
2007.07.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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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오늘 예배를 드리며,

내가 살아가야 할 삶의 자리를 정돈해야 겠다는 생각을 참으로 많이 했다.

내가 추구하는 삶의 기준이 모호하고 엉성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땐 가치의 기준으로,

어느땐 삶의 형태의 기준으로,

어느땐 살아온 삶의 역량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했다.

 

그런데 그 모든 기준보다도 더 중요한 기준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어야 한다는 것을 깊게 깊게 담았다.

 

하나님 나라의기준이란,

내 존재가 얼마나 정체성의 확립속에 살고 있는가를 찾는 것이요,

내 존재가 얼마나 은혜영성에 맞침표를 찍은 존재인가를 확인함 안에 사는 것이요,

내 존재의 삶의 자리가 사랑의 실천의 자리요, 그것을 얼마나 은혜롭게 감당하는가의 자리인 것이다.

 

내가 가장 시급하게 정돈해야 할 일은,

은혜영성의 자리이다. 나는 암암리에 내 모든 삶의 현장이 은혜의 현장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 주제를 쓰고 있다. 은혜영성의 실상은 이런 자리가 아니다.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내 속에 담는 자리인 것이다.

과거완료, 현재완료, 미래완료가 내 속에 완성된 자리가 바로 은혜영성의 자리인 것이다.

 

이것이 되어야 자유도, 평화도, 삶의 가치도, 목표도 정확하게 자리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오늘 내게 가장 강력하게 담은 말씀이 바로 이 부분의 말씀이다.

 

신앙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닌 끝없이 훈련하고 노력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 대해 노력해 나가는 삶의 현장을 살고 있는 것이 오늘 나의 삶의 자리인 것이다.

은혜영성의 충만함을 가진 자로서 더 온전한 베이스를 가진 신자로 자라고 싶다.

 

이 훈련에 충실하길 소망한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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