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보냄받은 자(아포스톨로스)-하나님 나라

예인짱 2007. 7. 11. 18:24

신자의 자리는 무엇인가?

 

신자는 부름 받은 자이다.

부름 받은 신자에게 하나님이 입히시려는 은혜는 무엇인가?

그 은혜를 어떤 방법으로 입게 하는가?

 

이것이 내부적인 교회의 구조이다.

이 구조가 잘 되어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이다.

 

또한 신자는 보냄 받은 자이다.

보냄 받은 자로 자라야 신자의 완성이 되는 것이다.

 

보냄 받은 자란 누구에게 무엇을 갖고 보냄 받은 자란 말인가?

그들에게 보냄 받은 자가 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런 주제들이 정확하게 정돈되어야 좋은 아포스톨로스를 세우는 교회가 될 것이다.

 

1. 교회가 만들어야 할 신자(에클레시아)

 

(1)가장 중요한 주제는 새 생명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꿈꾸시는 인간, 끊어진 가지처럼 버린 자로서 살지 않고 포도나무에 붙여진 가지로, 목자가 있는 양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얻게 하는 유일한 길인 주 예수를 모시게 하고, 예수 안에서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신앙의 일번 주제이다.

 

이 사람이 회복받아야 하는 것이 존재의 정체성이다.

 

내 존재에 대한 나의 판단과 기준에 의해 존재의 정체성을 논하는 것은 신앙인이 아니다.

신앙인은 내 존재를 있게하신 절대자(THE LIFE)를 믿는 믿음을 갖는 것이요, 그분으로 부터 자신의 존재와 영원한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자이다.

 

또한 신자는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얻음과 동시에 영원한 목자로, 영원한 포도나무로,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믿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아버지가 있는 존재요, 예수가 함께 하는 존재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충실히 따르려는 존재로 살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존재의 정체성을 회복받은 존재이다.

 

(2) 은혜영성안에 사는 존재이다.

존재는 내가 책임져야할 내 책임아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장하시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책임아래, 하나님의 품안에 끝난 것이다.

난 그것을 영원히 보장받은 존재이다. 이것이 은혜영성의 베이스이다.

 

난 존재한다.

은혜영성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영원히 보장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보장이 영원히 나와 함께 하는 존재인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은혜덩어리, 행복덩어리, 축복덩어리인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일 지라도 그 사람의 지금 형편과 환경이 하나님이 도우시는 삶의 현장임을 아는 자가 참된 신자인 것이다. 참새도, 백합화도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품을 아는 것이 신자의 기본 신앙이어야 한다.

 

(3)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야 한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랑의 실천이다.

이것이 인간의 존재이유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장 원형의 삶을 사는 사람의 삶의 자리여야 한다.

 

나는 존재한다.

은혜영성안에서 영원히 보장된자로 말이다.

그 은혜영성안에서 난 호흡하고 숨을 쉬고 먹고 마시고 산다.

이것이 영원히 보장된 나의 존재의 자리이다. 이것을 하나님은 영원히 책임져 주신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내가 숨쉬고, 내가 움직이는 모든 현장에서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신자요,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2. 교회가 보내어야 할 신자 (아포스톨로스)

 

교회로 부터 보냄 받는 신자는 다 이런 정신이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소금이 되지 않으면 소금이 아니다. 소금이 되어 있지 않은자가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

먼저 소금이 되고, 그 다음에 소금의 역할을 부여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한다.

 

그 소금이 바로

1)존재의 정체성과

2)은혜영성과

3)사랑의 실천을 가진 자로 서가게 하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보냄 받은 자는,

그 사람에게 이루어질 크고 놀라운 계획과 구도를 거시적으로 보는 관점이 필요한 것이다.

그에게 이루실 하나님의 큰 뜻,

 

존재의 값과 자리를 세움입고,

그에게 미칠 은혜영성을 가득히 누리며,

그를 통해 이루시길 원하시는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게 하는 그 놀라운 영원한 뜻을 받아드리게 하는,

 

그럼으로서 이땅에서 안정과 평안,

기쁨과 감사, 행복과 축복의 삶을 살게하고,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이루어가게 하는 삶의 현장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루는 뜨거운 가슴으로,

그에게 다가가고,

-나라이 임하옵시며..

 

그것을 이루는 유일한 길인 주 예수를 주는,

예수가 있어야 생명을 얻고,

예수가 있어야 금생과 내생의 약속이 있고,

예수가 있어야 존재의 정체성을 찾고,

예수가 있어야 은혜영성에 젖은 삶을 살게 하고,

예수가 있어야 사랑의 실천을 하는 감동어린 영적 세계를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3. 보냄 받은 자가 해야 할 일

 

1) 기도하기

전도는 하나님이 하신다.

익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시요, 따게 하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아시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일에 도구가 되면 된다.

하나님이 누구를 익게하고, 누구를 따게 하는지, 최선을 다해 스폰서해주는 것이다.

 

그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이다.

하나님이 보내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에게 어떤 뜻을 갖고 계신지? 그에게 내가 무엇을 해 주어야 하는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전도자의 자세이다.

 

2) 관계 세우기

전도는 관계이다.

그에게 존엄함과 가치로움과 행복함을 가진 내가,

그를 향해 열려있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픈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

그를 주무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난 다만 그분의 종이 되어서,

그에게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큰 뜻을 관찰할 뿐이다.

 

3)함께 추수하기

전도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혼자 접근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두 세사람)추수하는 것이다.

이런 단계와 절차를 분명하게 갖는 것이 필요하다.

 

4)초대하기

전도는 그에게 맞는 환경으로 그를 초대하는데서 비롯된다.

함께 추수한 그 사람을 함께 초대하고, 초대된 그 사람에게 함께 사랑을 공급하는 초대행사를 갖음으로,

그에게 가진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