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하나님안에서 사는 인간의 자리

예인짱 2007. 4. 18. 01:44
날짜:
2007.04.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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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온 종일,

한 사건에 대한 해석으로 시간을 보냈다.

 

복음의 완전성과 그 인간의 완전성이 얼마나 다른지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음을 주셨다.

그 복음은 하나님의 선물로 오신 예수이시다.

 

그러나 그 복음의 깊이는 깊고 깊다.

그 깊이의 끝은 완전이다. 그 완전에 이르는 길이 인간에겐 불가능하다.

 

사도바울의 고백대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앞엣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달려갈 뿐이다.

 

그러나 더욱이 분명한 것은,

복음의 완전성과 그 복음 앞에 있는 인간의 완전성은 전혀 별개이다.

아니 오히려 복음의 완전성은 인간의 불완전성과 대비되어 더욱더 큰 갭을 만든다.

이것이 복음의 사람의 특징이다.

 

사도바울이,

내가 만삭되지 못해 난자같다고 고백한 말씀이나,

나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는 말씀이 이를 증명한다.

 

인간이 만나야 할 분은 예수이시다.

그 예수안에서 자신의 부족을 날마다 느끼며 그분의 품에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이 신앙의 살이다.

 

신앙은 현장이다.

그 현장을 어떤 복음의 중심과 원칙으로 극복하고 다스리는가가 신앙의 주제이다.

이 주제앞에서 자신 만만한 인간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밀 까부르듯 까부르는 사탄의 유혹과 미혹에 현혹되지 않고,

오히려 예수를 붙잡고 예수의 힘으로 서가는 삶을 사는자가 신앙인인 것이다.

그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동지요, 나의 동역자들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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