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다이어트 3일째

예인짱 2007. 4. 5. 00:04

 

 

다이어트 3일째

 

오늘은 몸이 좀 아팠다.

너무 갑자기 운동을 하고, 갑자기 식사조절을 한 후유증인 것 같다.

그러나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그런 정도의 아픔을 넘어서야 살과의 전쟁이 끝날 것 같다.

 

오늘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탄수화물과의 전쟁이다.

늘 먹는 음식물중에 탄수화물의 양과 그것이 몸에 축적되어 중성지방이 되는 양을 분석하면서,

살을 빼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탄수화물의 양을 축소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절시히 느꼈다.

 

탄수화물의 양만 줄여도 많은 지방이 만들어지는 요소를 차단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먹기로 작정을 하였다.

밥 대신에 밥을 대용할 음식을 주식처럼 먹기로 계획한 것이다.

 

탄수화물 양을 분석하면서,

호박, 가지, 오이, 갈치..

선호하는 패턴을 바꾸기로 했다.

 

하루이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체질개선을 하려고 한다.

 

 

오늘의 운동:수영1:30분 (오늘은 좀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오늘의 식사:3끼 식사, 밥 반공기먹기 성공,

특이사항: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간식:전혀 먹지 않았다. (휴~이게 이렇게 힘든줄은 정말 몰랐다. 난 내가 간식을 잘 안먹는 줄 알았는데, 먹을 것을 보고 손을 안 댄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줄은 몰랐다. 결심한 것이니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점검:탄수화물을 주릴 수 있는 대체식품을 잘 개발해야 하겠다.

호박죽? 두부전골? 계란말이? 등등..

 

오늘은 몸이 좀 안좋아,

다이어트에 무리가 있나? 생각했다.

그런데 초기에 이런 긴장이 있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다고 본다.

 

쭉 이렇게 나가길 소망한다.

 

현재 몸 상태: -1.7kg 감량(수영후 체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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