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고난주간 2일째

예인짱 2007. 4. 4. 01:46
날짜:
2007.04.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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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고난주간 이틀째를 맞고 있다.

왠지모를 슬픔과 아픔이 엄습하는 마음이다.

마치 무슨 힘든일이 있는 듯한 마음가짐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난의 현장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이 왠지 그분과 가까와지는 기분이 든다.

 

전엔 그분의 아픔을 내안에 담아가는 것이 고난주간의 의미였다.

그런데 이번엔 그렇지가 않다. 내안에 자리하는, 그리고 내 주변에 자리하는 고난의 주제,

우리로 인해 예수님이 가슴아파하는 주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그 찾음안에서 고침을 받는 것이 이번 고난주간의 가장 큰 주제이다.

 

오늘의 주제는 예수를 보면 누가 보이는가?의 주제이다.

예수를 보면 예수가 보이는 것은 일차원적인 신앙이다. 예수를 보면 하나님이 보이는 신앙이 정상적인 레벨에 오른 신앙인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예수님을 보며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보는 눈을 가짐이 얼마나 필요한지,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의 비밀을 가지신 예수님,

 

그 하나님을 보는 것이 고난주간에 가져야 할 우리의 신앙의 자세인 것이다.

그 하나님이 가지신 사랑, 내 생명에 대한 사랑, 그분 가슴속에 사무친 인간사랑의 의지, 계획, 실행, 그 눈물겨운 사랑의 현장, 이것을 가슴에 담음이 신앙의 자리인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앞에 눈물 흘리는,

그리고 그 예수님의 사랑을 있게하신 하나님의 사랑앞에 눈물 흘리는 오늘이다.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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