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내게 필요한 기준은?

예인짱 2007. 3. 19. 03:28
날짜:
2007.03.19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오늘 하루는..

잠이 안온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다만 힘들다는 생각이 나를 짖누른다.

 

요즘엔 옛날같은 열정도 기력도 없다.

그냥 쉬고 싶고 그만 두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

그것이 내가 가진 정서이다.

 

오늘은 좌담회를 했다.

그리고 내 가슴속에 맺히는 생각은 이런 것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인가?이다.

정말 이런 시간이 있으면 다른일에 열중하고 싶은 심정이다.

 

늘 이번은 잘 되겠지 하면서도,

역시 생산적이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내가 만나는 만남중에 가장 안 좋은 만남이 회의이다.

회의는 내게 많은 부분에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된다. 그리고 어쩜 이렇게도 큰 갭이 있는가를 느끼는 시간이 되고 만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정말 내가 오늘 가져야할 생각이 무엇인가를 찾았다.

 

흔들리지 말고,

균형감각을 갖고,

대세를 보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완벽주의는 없다.

모든 이가 나를 따르고,

모든이로부터 진실을 이해받으며 사는 길은 없다.

 

되어진 일을 족하게 생각하며 앞을 향해 생산적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것만이 모든 필요를 채우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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