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시간표

예인짱 2007. 2. 5. 02:07

 

요즘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터치는 내 인생이 나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고 나는 그 시간표를 잘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깊게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하나님의 시간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흘러가고 그 흘러가는 시간표를 잘 따라야 하나님의 뜻에 합당히 살아가고 그 시간표를 잘 따르지 못하면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음을 깊게 느낀다.

 

2006년을 살면서 난 내 인생을 포기했다.

내가 구도하고 계획하는 일들을 아예 정지시켰다.

나의 구도와 나의 생각과 나의 판단을 무효화 시켰다.

 

그리고 오직 하늘의 뜻과 움직임에 집중하는 훈련을 했다.

 

그로 인해 내 생활은 너무도 많이 바뀌었다.

상상 할 수 없는 깨달음과 변화가 일어났다.

나의 일생을 살면서도 깨닫지 못할 소중한 깨달음들을 2006년 한해에 깨닫게 되었고, 그 결과는 상상할수 없을 만큼 큰 평안과 행복과 아름다움을 알게 했다.

 

그렇게 2006년은 아름답게 지나갔다.

가장 힘든 기간을 가장 아름다운 행복과 추억을 남긴 내 생애에 인상깊은 해였다.

 

그런데 2007년이 시작되면서 너무나 많은 변화앞에 서게 하셨다.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을 내세우며 그 일에 집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만난 것이다.

 

2007년 2월,

난 새로운 하나님의 시간표앞에 전율을 느끼고 있다.

내 일생을 다해도 안될 주제를 단번에 풀어주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복음의 사람으로의 변화는 말처럼 쉬운 세계가 아니다.

그 세계는 누구나 말하는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고양이 방울달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 힘든 일을 지금 내 현실에 나타나고 있음이 기적이다.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늘 마음에 간직한 바램이 현실로 나타나는 놀라운 경험인 것이다.

 

양육으로의 변화,

그리고 양육리더로서의 자람,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신비로움과 감격이 자리한다.

그에 맞는 새로운 생명들, 꿈의 현실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양육리더들의 변화,

그리고 양육을 받는 분들의 변화,

이 모든 변화들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장차 이 일을 어이할꼬?

 

하나님의 시간표앞에 긴장하며 준비해 나가자!

하나님의 일하심에 충실히 순종하며 노력해 나가자!

모든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고, 모든 미래의 인도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을 강해하며,

우리에게 이루어질 사도행전을 꿈꾼다.

하나님, 우리에게 사도행전이 나타나는 역사를 이루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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