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행복한 날.^^ 오늘은 우리 요셉이가 퇴원한 날이다. 날씬한 몸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퇴원한 요셉이를 맞는 마음이 새롭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아들을 병원에 보내는 일이다.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퇴원을 간절히 소망하는 아들의 외침을 들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어쩌란 말인가? 몸이 아파 입원한 아들을 무슨 수로 빼낼 수 있단 말인가? 몸이 나아야 퇴원을 시킬게 아닌가. 우리 요셉이는 그 힘든 시간들을 잘 버텨내고 퇴원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젠 어떻게 병원을 안 갈 수 있게 되는지. 이것을 연구하고 이것을 완수하는게 가장 필요한 대책이다. 요셉이가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지낼 수 있는게 행복하다. 집에서 지내는 요셉이, 두 딸의 아빠로, 한 아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