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크리스마스 소감

예인짱 2006. 12. 26. 02:39
날짜:
2006.12.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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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2006년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지났다.

그 어느해보다도 인상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이다.

 

2006년의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변화는 예수님의 자리에 대한 놀라운 발견에 있다.

나를 구원해주기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으로만 알고 있었던 예수의 자리를 깊고 깊게 발견한 소중한 2006년이다.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주님이 되어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분이시다.

나의 대리자, 나의 구원자, 나의 영원한 구주가 되어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분이시요,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나의 주님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 주 예수님을 예정하셨고,

그 예수안에 거함이 내 생명의 탯줄처럼 중요한 신앙적 자리를 정돈한 것이다.

 

이 예수님을 맞는 성탄이 너무도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또하나의 변화는, 문화의 변화이다.

이전의 나는 기독교의 복음이 본질이 된 신앙을 추구했다.

누구를 만나든, 누구에게든 복음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신앙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신앙의 자리에 반드시 복음만(?) 있는게 아님을 알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속에 역사되어지는 세계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크리스마스 공연이었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성황리에 마쳤다.

초대되어야 할 분들이 다 초대되었고, 그분들의 가슴속에 훈훈한 성탄의 마음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단 한마디 설교도 없이 진행된 공연을 통해,

그들의 가슴속에 행복과 사랑과 기쁨과 평안을 느끼길 바랬고, 그런 문화들이 앞으로의 교회와의 발전된 관계를 형성하는 기틀이 되길 소망할 뿐이다.

 

그들이 신앙을 시작할 날이,

10년이든, 20년이든, 그것을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다만 오늘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우월성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일 뿐이다.

 

한 번이라도 더 교회와 가까이 있는 분들이,

더 교회에 친숙되어짐은 말로 할 필요조차 없는 사실인 것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목적에 충실히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현장에 있는 것이다.

더 온전한 복음의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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