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은혜로운 간증

[스크랩] "구원의 확신 얻으니 전도가 쉬워요"

예인짱 2006. 12. 1. 19:47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도폭발훈련(www.kidsee.net 담당 차동재 목사)이 지난 해 1,2학기에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에서 실시되었다. 총 100여 명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가 훈련을 받았고, 그들로 인해 복음을 들은 어린이들이(어른 포함) 300여 명에 이른다. 다음은 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의 생생한 전도 간증이다. <편집자 주>

 

"내가 천국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
강병진 어린이

저는 이번에 어린이전도폭발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깨달았습니다. 느낀 것이 있었는데 제가 아직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남에게 설명할만큼 자신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전폭에 들어와 천국, 인간, 하나님, 예수님, 믿음, 헌신 등의 여러 가지 말씀들로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배웠습니다. 내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이제는 잘 알고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제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천국에 간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어린이전도폭발을 통해서 영원한 삶인 영생을 얻었고 천국에 가는 암호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만일 오늘 밤에 죽어도 천국에 갈 자신이 있고 만약 하나님께서“내가 왜 너를 천국에 들여보내야 하지?” 라고 물어보셔도 대답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 학교 운동장에서 훈련생 어린이가 실제 전도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훈련교사.
"하나님은 우리가 제일 사랑해야 할 분"
강상민 어린이

어린이전도폭발을 받고 달라진 점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의지, 그리고 사람이 달라진 것 같다. 나는 처음 등록할 땐 송은숙 선생님의 권유로 하였다. 처음엔 하기 싫었지만 믿음이 성장하면서 교회생활도 재미있어졌다. 나는 암송자료 6가지가 소중하고 중요하고 좋은 데에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르시아 예화에서 가르시아가 자기 엄마의 죄 값을 대신 치러준 것처럼 인간도 스스로 구원할 수 없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구원을 해줘야 되고 가르시아가 어머니를 구원해준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시고, 우리가 제일 사랑해야 할 분이시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마음 생겨 감사"
강희경 어린이

Kids' EE(어린이전도폭발훈련)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나는 전에는 많은 죄를 지었는데 요즘에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엄마 아빠에게 전도를 하였는데, 엄마는 내가 교회를 가자고 부탁해도 나중에 간다고 해서 섭섭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아람단이란 모임에 속해 있는데 그곳에서 토요일 3시30분에 모임이 있다. 그러나 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와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배우는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 전도 등을 배우려고 내가 좋아하는 아람단을 가지 않고 여기 전도폭발을 오는 것도 사실 많이 변한 것 중 하나이다.

 

그리고 목사님과 여러 팀리더 선생님들이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그리고 이제부터 하나님을 더욱 더 믿고 의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송은숙 선생님이 나에게 복음을 전해주셔서 내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는 것 등등.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제 전도폭발 훈련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시간 동안이라도 열심히 하나님에 대해서 지식과 믿음을 더 얻고 목사님의 말씀과 팀리더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여러 사람들에게 전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선물을 주셨는지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또한 전도폭발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부터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너무 감사하다.

   
  ▲ 훈련교사가 직접 실제 전도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없애주셨어요"
권율 어린이

교회를 4년 동안 다녔다. 하지만 이 Kids' EE를 하기 전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몰랐고 천국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하나님의 우리의 죄를 없애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없애주셨음을 알게 되었다. 또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없애주셨기에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알았다.

 

"성경을 외우니까 전도가 쉬워졌어요"
김지원 어린이

Kids' EE를 다니기 전에는 암송하기가 정말 싫었다. 그래서 이곳도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 딴판이었다. 놀이 하면서 외우니까 저절로 외워지고 이해가 더 잘 되었다. 전도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복음과 전도 내용을 외우니 전도를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평소에 전도를 해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전도가 매우 어려웠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쉽고 빠르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외우니까 외우기도 싫어지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어졌다. Kids' EE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많이 와서 많은 사람을 어린이 때부터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님 모르는 오빠들이 불쌍해요"
김채민 어린이

Kids' EE에 다닌 후부터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제시 전문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밤에 잠을 못 이루었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Kids' EE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신다는 것, 그리고 전도할 사람을 정하신다는 것을 제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저와 제 파트너 김지원 그리고 강명선 팀리더 선생님과 함께 전도를 나갔습니다. 많이 추웠기 때문에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6학년 오빠들을 찾았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정말로 그 오빠들이 불쌍하였습니다. 이 좋은 복음을 왜 안 듣는다는 것인가! 저희는 손을 주머니에 넣고 추위를 견디며 학교 운동장에 가 보았습니다. 우린 정글짐 위에 앉아있는 한 아이를 보았고 곧장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파트너 지원이가 휙 돌아서더니 돌아가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물었더니, 그 아이가 바로 어제 지원이랑 싸웠던 여자애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아하! 하나님께서 전도할 사람들을 정해주시는 구나. 저희는 그 아이에게 복음을 전했고 말로 표현은 안했지만 그 아이의 눈은 초롱초롱 지원이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는 것 같은 눈빛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 후로부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 말도 못하다가 Kids' EE에서 훈련을 받고 그 변화를 느끼면서 저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전도를 하니 마음이, 마음이 정말... 뭐라고 할까나... 좋다고나 해야 할까요? 이 훈련이 세계로 퍼지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게 됐어요"
김현우 어린이

Kids' EE에 다니기 전엔 시험볼 때 일주일 전에 아무리 공부를 해도 떨리고 많이 긴장되었고 그때마다 불안하고 친구랑 그 시기엔 어울리지도 못했는데, Kids' EE를 다니면서 두려움이 싹없어졌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공부하는 것이 모두 머리에 잘 들어왔다. 그래서 시험도 잘 보고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왔다.

   
▲ 훈련교사가 전도 시범을 보여주는 동안, 왼쪽 훈련생 어린이들이 복음에 관심없는 친구들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
"친구에게 복음 전할 용기가 생겼어요"
박도은 어린이

Kids' EE를 하기 전에는 ‘하나님이 정말 계실까?’ 걱정도 하고 어둠도 무서워했어요. 그런데 Kids' EE를 하니까 친구들한테 복음을 전할 용기도 생기고, 하나님이 저에게 복음을 전하는 능력도 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해요. 또 Kids' EE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외우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이 많은 것을 어떻게 외우나?’ 하고 걱정했지만 재미있는 스킷과 만들기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게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앞으로 친구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어준다고 생각하고 복음을 전할 거예요.
그리고 Kids' EE를 하면서 워십을 하였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여러 가지 행사로 인해 연습을 많이 해야 했어요. 그런데 복음을 전하느라 연습에 조금 늦어서 선생님께 혼이 났지만 한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요.

 

"성경구절을 아주 많이 암송했어요"
박사민 어린이

Kids' EE에 엄마에게 끌려왔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Kids' EE를 하면서 마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처음 바로 팀멤버와 팀리더 선생님을 만났을 때 예배 30분 전이라 약간 빨리 갔어야 했다. 팀리더 선생님이 두 가지 질문을 했을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약 “내가 왜 너를 천국에 들여보내야 하지?”라고 물어보신다면 뭐라고 대답하겠느냐는 부분에서는 정말 말하기 곤란했다. 왜냐하면 “아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왜 그런 질문을 하실까?” 의문이 갔다. 그리고 돌아다니며 요절을 외는 시간, 아~ 장장 2시간, 힘든 날이었다.


그리고 수업 첫날 복음제시 전문을 보니 뭐 그리 글자가 많나 싶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긴 걸 어떻게 외우나 했는데, 아! 예수님 부분부터 시작해서 믿음 부분까지 부분적으로 하니까 정말 짧게 느껴졌다. 그리고 복음 메들리! 전도할 때 모르면 그 메들리를 써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러 스킷을 통해 약간의 복음제시 전문은 외웠다.


그런데 참 약간 짜증나는 부분이 있었다. 예화 부분이 외우기 곤란했다. 암송 점검 시간 다 외우지 못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부분은 외우지 못했다. 그리고 그 뒤 팀타임에 목사님이 숙제검사를 직접 하셨다. 헉! 숙제 못한 부분도 있는데, 이 때도 너무 떨렸다. 그리고 팀타임에 나에게는 엄청 속편한 시간이 되었다.


만들기 시간. 만들기는 집에 가면 완전 동생 장난감이다. 그 중에 인간 부분에서 집에 가져가는 진리 그 손가락 덫을 가져갔을 때, 아빠가 보시고 정말 훌륭한 설교감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중요한 물건이었다. 그 외의 다른 집에 가져가는 진리는 내가 한 번 설명해주고 거의 다 동생들 장난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지막 현장실습 시간. 아 이 때가 정말 많이 떨렸다. 그러나 내 친구 정후로부터 시작해서 약간의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그 때는 간증, 두 가지 질문, 예수님 부분, 13개의 암송구절 밖에 몰랐다. 조금씩 더 외우면서 이제는 예화 부분만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을 암송할 수 있게 되었다. Kids' EE는 정말 나한테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전도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요"
배하영 어린이

차 목사님과 여러 선생님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의견에 따라 이번 학기에는 어린이전도폭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동안 해왔던 선교학교와의 이별은 쉽지 않았다. 솔직히 그 때는 선교학교를 더 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린이전도폭발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특히 말씀 구절을 외우는 것이 참 좋았다. 억지로 외우면 잘 안 외워지는데, 행진구령에 맞추어 부르니까 금방 외워졌다. 집에 가져가는 진리로도 전도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우리 반 친구들에게 전도할 때 나는 꼭 집에 가져가는 진리를 보여준다.
많은 아이들이 그런 것에는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싶어서 온 것이라도 복음을 전하면 친구들은 그 내용에 푹 빠져든다. 특히 토마토는 인기가 무척 많았다. 이것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면 많은 아이들이 감동을 받는 것 같았다.


나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도망가자 나는 실망하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자 내가 정말 한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셨다. 하지만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나는 세상에서 들을 수 없는 아주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데 내가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전도폭발을 하면서 내가 전도하는 것이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내 입을 통하여 말하여 주시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어린이전도폭발이 우리나라 모든 교회마다 퍼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 어린이전도폭발훈련 모습.
"두려움 없이 전도할 수 있어요"
서은지 어린이

처음 Kids' EE를 왔을 때 너무 하기가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분명 지루한 설교를 듣고 암송이나 외우라고 할 것이 당연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와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에게 진리의 선물도 주었습니다. 나의 팀리더의 하영이와 김상란 선생님께서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복음을 전한 친구들은 10명 정도 됩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거의 교회를 다 다니지만 내가 아는 모든 사실을 알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쁜 것은 이제는 내가 복음을 전한 친구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복음을 전할 아이가 없어 했었던 아이를 다시 해보았는데 잊지 않고 다 머릿속에 넣어놨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족들에게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신자이기 때문에 한 번하고서 끝났습니다. 때로는 놀고 싶어 Kids' EE에 가기가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토요일이 되면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Kids' EE에 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전도마저도 이제는 당당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Kids' EE를 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 그리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목사님 리더인 김상란 집사님과 하영이 나를 도와주신 모든 사람의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은혜를 끝까지 잊지 않고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확신 생기니까 죽음도 두렵지 않아요"
송필종 어린이

비록 교회는 8년 정도 다녔으나 아직 의문점과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나는 전도폭발에 들어오기 전까지 자제력이란 게 부족했다. 그러나 전폭을 시작한 후 교회를 빠지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했던 내가 노는 토요일에도 생일파티, 게임 등을 제쳐버리고 교회에 가야 한다는 자제력이 생겼다. 또 오기 전에는 전도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예수를 모른다는 이유로 지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전도가 꼭 필요하다 느꼈다. 사실 13살에 집에 혼자 있는 게 무서웠던 나는 전폭을 하며 나 홀로 집에 있어도 무섭지 않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비록 전폭을 통해 느끼지는 못하는 점이 있을 수 있으나 깨달은 게 더 많다는 사실도 알았다.

 

"아이들이 예수 믿겠다고 해서 기뻐요"
여인태 어린이

Kids' EE 하기 전에는 천국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교회 와서도 예배시간에 떠들고 설교 시간에 장난을 쳤다. 예수님이 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셨는지 잘 몰랐다. 하지만 Kids' EE를 하고 나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셔서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와 전도를 하면서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했을 때 정말 기뻤다. 거기에다 Kids' EE 올 때마다 선물을 받아서 좋았다. 나는 Kids' EE를 한 것을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Kids' EE 훈련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영어 실력도 느는 것 같아요"
유정우 어린이

Kids' EE를 하니까 영어실력이 느는 것 같았다. 처음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이걸 언제 다 외우지?’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영어와 한국어로 완벽하진 않지만 다 외웠다. 그리고 예수님이 내 마음 속에 더 가깝게 느껴졌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우리의 죄값을 치러주신 게 천국에 가는 유일한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Kids' EE는 내게 소중하다.

 

"Now, I can tell my friends about gospel"
이정우 어린이

Before I started Kids' EE gospel presentation. I wasn't sure about Haven, Man, God, Christ, Commitment, but after I did Kids' EE gospel presentation, I got sure of the gospel with learning gospel. So now I am telling to my friends about gospel. So all of my friends would be telling about gospel to the world. Thank U for Listening to my Speech.

   
  ▲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어린이와 훈련교사.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요"
이신환 어린이

어린이 전도폭발을 하기 이전에는 전도나 구원의 확신 등은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어린이 전도폭발을 같이 하자고 해서 어린이 전도폭발이 오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폭발을 하면서 대본(?)을 외우고 써오면 스킷 드라마를 보고 말씀을 듣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하면서 점점 구원의 확신이 생겼고, 전도를 하는 것이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숙제는 열심히 하지 않아서 잘 암송하지는 못한 이유로 처음에는 가리고 보면서 전도를 했지만 마지막에는 조금 틀려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이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전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제가 받았던 구원의 확신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학기 헌신으로 많은 것을 얻었어요"
이현호 어린이

처음 KIDS’EE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엄마의 강제적인 설득 때문이었다. 아빠도 엄마의 강요를 거부하지 못하시고 나에게 이런 제안까지 하셨다. “나는 어른 전도폭발을 할 테니 너는 어린이 전도폭발을 해라, 알았지!”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난이 준비되어 있었다. 토요일이면 친구들의 생일파티가 자주 있었는데 그것도 가장 친한 친구 생일파티에 가지 못한 일은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또 친구들과 놀러 가려고 하거나 게임을 하려해도 못할 때면 오늘만 안가면 안 되느냐고 엄마에게 심통을 부리고 싶었다.


그런데 벌써 수료라니 신기하기만 하다. 내가 한 학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수업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놀지 못해 풀이 죽어 수업에 참석하면 목사님의 재미있는 말씀과 선생님의 칭찬, 그리고 다양한 수업준비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믿음이 찰싹 달라붙게 하는 토마토, 하나님이 천국에서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알게 하는 거울상자, 쵸코릿 칩 쿠키를 망치기에 충분한 썩은 계란 등은 정말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목사님이 직접 녹음한 KIDS’EE 테잎을 들을 때면 복음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지는 듯했다. 처음에는 비슷한 음으로 계속되는 다른 내용의 찬양들이 우스웠지만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어 엄마와 함께 부르곤 했다. 엄마와 아빠에게 번갈아가며 복음을 전하며 암송 연습을 한 결과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복음을 전할 때는 부끄러워 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내놓고 함께 기도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용감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친구가 결신을 할 때면 “친구야, 내가 고맙지?”하는 기쁨을 느끼기도 했다.


한 학기 헌신으로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믿음이 확실해 졌다는 것이다. 나는 3학년이 되면서부터 목사님들의 설교말씀이 즐겁게 들리기 시작했는데 KIDS’EE를 하는 동안에는 더욱 중요한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천국은 선행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간다는 것이다. 또한 전도란 단지 친구들을 교회에 데려오는 것만이 아니라 복음을 들려주고 믿음이 생기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KIDS’EE를 마치며 감사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게 해 주신 것과 강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것에 대해 많은 선생님들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린다.

 

교회와신앙

출처 : 예수를전하는사람들
글쓴이 : 예수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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