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순절 날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 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여,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2. 성령세례의 목격자들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소동하여 다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득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우리는 바대, 메대, 엘람,
메소보다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부르기아, 밤빌리아, 애굽, 리비야, 그레데인, 아라비아인들이라.
이 어찌 된 일이냐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도다.
3. 베드로의 설교
요엘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인이들은 꿈을 꾸리라.
내가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하늘로는 기사,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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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있을 수 없었음이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