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님의 죽음이 주는 의미

예인짱 2015. 9. 6. 08:49

 

 

 

1. 인간의 죽음

 

죽음은 끝이다.

죽음은 패배다.

죽음은 실패다.

죽음은 모든 것을 끝내는 종착점이다.

 

죽음은 아픔이다.

죽음은 슬픔이다.

죽음은 허무다.

 

인간의 죽음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죽음은 죽음 그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갖지 못한다.

그냥 죽는 것이요, 그냥 죽는 것이 모든 것이 끝일 뿐이다.

 

 

2.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은 죽음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보라 세장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예수님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셨다.

언제 죽으실지,

어떻게 죽으실지 아신 분이시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전 인류를 구원할 어떤 길도 없음을 아시고,

자신의 죽음과 전 인류의 죽음을 맞바꾸실 위대한 결단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의 죄,

저주,

죽음 이후의 심판, 형벌을 다 당해주신 위대한 선택이시다.

 

그 죽음이,

나를 죄에서,

저주에서,

죽음에서,

심판에서,

지옥에서 자유하게 하신 은혜의 본질이 되신 것이다.

 

 

3. 나의 삶, 나의 죽음

 

오늘 나의 나됨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이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다면 난 십자가를 지고 사는 버림받고 상한 영혼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은 십자가 밑에서,

십자가를 지는,

나를 부인하는 삶을 사는 현장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삶의 자리이다.

 

나의 죽음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고,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 죽음을 맞고 싶다.

이것이 내 죽음의 자리이다.

 

세상에 가장 가진 것이 없는,

용서받고 사랑받은 자로서,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어린아이로 살고 싶다.

이리 살게 하옵소서~!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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