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17:21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소유자이시다.

하나님이 가지신 하나님 나라는

그분 자신 안에,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형태 안에 존재하신다.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다.

그 나라는 두가지로 분류되는 나라이다.

하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이 되는 것이고,

또하나는 내 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그 나라는

 

1. 영생의 나라이다.

 

성부 하나님이 살아계신,

성자 예수님을 내 생명의 주로 모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가는 그 영성이 자리하는 나라이다.

 

영원한 천국 시민권을 갖고,

하나님이 세우신 몸된 교회에 소속되어,

하나님의 직분을 가진 자로 사가는 나라가 바로 영생의 나라이다.

 

 

2. 가치의 나라이다.

 

하나님 속에 자리하는 가치,

그리고 인간 속에 자리하길 원하시는 가치

그 가치가 내 안에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그 가치 중의 가치가 평안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평안을 유지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람이다.

 

또 하나의 가치가 기쁨이다.

기쁨으로 시작하고, 기쁨으로 끝내는 기쁨의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람이다.

 

또 하나의 가치가 사랑이다.

상대에 대한 긍휼, 자비, 인내, 온유, 겸손의 마음을 갖고 상대를 위해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람이다.

 

또 하나의 가치가 섬김이다.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강도만난 이웃을 위한 섬김의 살을 사는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람이다.

 

 

3. 자유의 나라이다.

 

자유자는 주가 있는 사람이다.

나의 주가 있는 사람,

나의 시작과 과정과 끝을 책임져 주실 주가 있는 사람이 자유자다.

 

자유자는 영생 안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이다.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사는 사람은 자유할 수가 없다.

이 땅이 전부인 사람은 자유할 수가 없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임을 알고 주 안에  오늘을 사는 사람이 자유자가 될 수 있다.

 

자유자는 섬김의 가치를 갖고 사는 사람이다.

마음을,

사람과의 관계를,

일을,

겸손히 섬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오늘을 사는 사람만이 자유자가 될 수 있다.

 

자유자는 예수 안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이다.

어제까지의 일은 예수님의 보혈에 씻김받고,

하나님께 무익한 종이라는 평가의 터위에서 오늘을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자유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자유자의 삶을 사는 제가,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