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2대 과제

 

 

 

2014년 하나님은 내게 두가지 과제를 맡기셨다.

하나는 한 생명에게 필요한 영성을 세워주는 과제요,

또 하나는 섬김의 현장을 세워가는 과제이다.

 

1. 3대 영성 세우기

 

1) 신성 영성

 

신앙의 시작과 끝은 신성 영성이다.

 

a.

생명,

스스로 있는 자,

 

모든 것을 있게 하셨고,

지금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나의 인생의 주관자이신 나의 하나님이

 

지금 살아계시고,

지금 나와 함께 하시고,

지금 나의 모든 것을 인도하신다는 절대 믿음

 

b.

그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나를 나되게 하시는 영원한 생명의 구원자이시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그 소식의 핵심인 예수님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얻고,

죄사함을 얻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날마다 씻김받는 은혜를 입고 사는 존재가 된 것이다.

 

c.

그 나에게,

하나님은 성령님을 주셔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날마다 살아가는 은혜를 입혀주신 것이다.

 

내 내면의 평온과 기쁨과 사랑,

그리고 중보자 영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

긍휼과 자비와 온유와 오래참음을 실천하는 현장을 주신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이 영성을 갖고,

그 앞에서 사는 것이 신성 영성이 온전히 자리하는 사람인 것이다.

 

 

2) 은혜 영성

 

내게 보내신 선물이신 예수

그 예수가 내게 주시는 큰 기쁨의 소식을 받고,

그 은혜 안에 거하여 살아가는 것이 은혜 영성의 자리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그 피흘리심을 가슴에 담고,

그 피흘리심으로 인해,

 

생명을 얻은 자로,

죄사함을 받은 자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로,

 

새로운 피조물,

뉴 스타트의 현장을 사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은혜 받은 자로,

내 삶의 현장은 중보자 영성으로,

긍휼과 자비와 오래참음과 온유와 겸손의 마음을 담고,

다른 이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일만달란트를 탕감받은 자로서 백 데나리온의 빚을 용서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3) 경건 영성

 

경건 영성의 핵심은 직분이다.

직분에 대한 영성이 경건 영성의 핵심이다.

 

감독,

집사,

권사,

목사,

이런 자리에 대한 꿈을 갖고,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끝없이 자기 극복의 현장을 살아가는 것이 경건 영성의 핵심이다.

 

단순히,

말씀, 기도, 봉사, 섬김이 경건 영성의 핵심이 아니고,

특히 성경의 지식을 쌓아가는 단순한 행위는 끝없는 신화와 족보에 착념한 잘못된 신앙의 구조인 것이다.

 

경건 영성의 핵심은 직분자를 세우는 것이요,

그 직분자는 직분에 대한 절대 가치를 부여한 가운데,

온전한 인격과 온전한 성품을 갖춘 온전한 사회인인 것이다.

 

 

2. 섬김의 사역

 

기독교의 본질은 섬김이다.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섬김.

그 섬김의 주제는 3가지이다.

 

하나는 나 자신이요,

하나는 교회요,

하나는 오이코스이다.

 

나 자신에 대한 섬김,

교회에 대한 섬김과 함께 가장 시급한 섬김의 주제가 바로 오이코스인 것이다.

 

가족,

형제,

 

그에게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는,

 

서로 세워주고,

서로 격려하며,

서로 기도하며,

서로 도와주는,

다섯 손가락 같이 힘을 합하는 관계,

 

그 관계를 세워,

그 관계 안에서 성숙됨을 이루는 것이다.

 

이 사람을 만들어,

이 사람으로 점점 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2대 과제인 것이다.

이 과제를 충실히 이루어가는 2014년이 되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