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여행&등산사진

광주 무등산 산행.^^ 2013.11.23

예인짱 2013. 11. 24. 14:39

광주 무등산엘 갔다.

대구에서 220km

특히나 88고속도로(편도1차선도로)로 가야하는 길고 긴 여행길이다.

 

그렇게 떠난 여행길,

이미 단풍은 낙엽이 되어 떨어졌고,

산 등성엔 하얀 눈이 맞아주었다.

 

이젠 가을여행은 끝나는 듯하다.

 

더구나 케메라 메모리 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

허탈한 맘으로 찍은 스마트 폰 사진 몇컷을 인증샷으로 올린다.

이래 저래 아쉬운 여행이었다.

 

무등산은 그곳에 그렇게 있었다.

 

  

 

무등산 입구 <주차장에서 약 800m를 걸었다.>

아직 단풍이 남아있다. 아쉽다. 지는 가을이..

 단풍길은 언제고 아름답다.

느티나무가 보이는 이정표 밑에서

느티나무가 멋지다.

휴식공간 아래서 잠시 쉬며.

간간히 비치는 햇빛사이로 단풍잎이 아름답다.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

한 컷 ㅎ

중머리 재 ,매표서로부터 약 4km를 걸었다.

광주 시가지가 눈 아래 보인다.

저 뒤의 송신탑이 장불재요, 그 꼭대기가 서석대이다. 약 2.5km를 더 가야 한다.

 

 

 

눈이 내렸다.

장불재. 정상까지는 약 1km남았다.

억새는 지고 찬 바람이 쌓인 눈 사이로 차갑다.

멀리 주상절리가 보인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고개너머에서 등산객들이 들어온다.>

입석대 방향의 전경이 이국적이다.

주상절리. 신비롭다.

 

 

인증 샷

 

 

 

입석대 표지석

 

서석대를 향해 오름길에서 바라다 본 풍경

 

 

 

바윗돌 하나하나가 주상절리이다.

  

 

 

 

 

 

 

 

서석대가 눈 앞에 보인다. 운치있다.

서석대, 드디어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