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건강 상식

건강한 생활습관 10가지

예인짱 2013. 9. 23. 11:35

아름다운 몸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거의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밸런스 잡힌 몸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10가지.


	달리기


1 최대한 공장을 거치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

가공 식품은 최대한 피하고 식품이나 음식을 구입할 때는 칼로리보다 영양 성분을 살핀다. 칼로리가 아무리 낮은 음식이라도 온통 설탕 범벅에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곤 눈 씻고 찾으려해야 찾을 수 없다면 그 음식과는 당장 이별해야 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비율을 체크하고 인공적인 물질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든다.


2 편의점에서도 양질의 음식을 고른다

직장 일이 바쁘거나 피치 못하게 아이와 함께 편의점에서 식사를 대신해야 한다면 양질의 음식을 고르도록 한다. 이상적인 메뉴는 삶은 달걀 한 개, 바나나 한 개, 두유나 저지방 우유 한 개다. 이렇게 먹으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3 습관을 바꿔야 예뻐진다


	견과류

애초에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운동을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는 것을 출발점으로 잡는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도 택시를 이용한다든지, 얼마 되지 않은 계단도 엘리베이터를 탄다든지, 지하철역에서 아무리 바빠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다.


4 백미 대신 취향에 맞는 현미와 잡곡을 선택한다

백미 대신 현미와 잡곡 등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선택해보자. 식이섬유와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해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변비를 해소시켜 멋진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잡곡만을 먹기보다는, 백미와 잡곡의 비율을 7 : 3 정도로 시작해 점차 잡곡의 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껄끄러운 잡곡밥을 먹기 불편하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잡곡을 골라 밥을 지어보자. 가령 단맛이 나는 율무와 구수한 맛의 흑미, 그리고 현미찹쌀을 섞는 식이다. 그냥 현미는 껄끄럽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현미와 현미찹쌀을 베이스로 하여 잡곡을 자유롭게 넣어서 밥을 지으면 된다.


	과일

5 과일은 가급적
아침에 먹는다

과일의 단맛은 당분의 일종인 과당에 속한다.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찔 수도 있다는 뜻이다. 과일의 과당은 에너지로 쓰이는 만큼 활동이 많은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활동이 줄어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밤 시간에 과일은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6 메뉴를 고를 때는 단백질이
메인 성분인 음식을 선택한다


	연어스테이크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큰 적 중 하나가 외식이다. 이럴 땐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보다 단백질이 메인 성분인 음식을 선택한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원이라 운동하거나 활동할 때 소모되고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다. 고기나 생선, 두부, 달걀과 같은 단백질 음식을 고르면 외식을 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7 김치는 다이어트의 적!
살이 찌지 않는 방법으로 즐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를 많이 먹는데, 김치에는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짜고 염분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염분이 많은 전라도나 남도 김치보다 최대한 양념이 가볍고 간이 세지 않은 물김치나 서울 김치를 선택하자. 백김치나 피클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체중계

8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생각을 버린다

먹고 나서 운동하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살을 빼고 싶으면 그 생각을 바꿔야 한다. 운동을 한 직후에는 수분, 탄수화물, 지방 영양소가 고갈된 상태라 음식을 섭취해도 폭식이 아닌 한 빠져나간 만큼 영양소가 채워지고 이는 근육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엄청나게 먹고 운동하면 운동으로 채울 수 있는 칼로리는 극히 미미하고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채우는 것이라 지방과 칼로리만 쌓이게 된다. 결론은 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먹는 게 낫다는 얘기.


	생수

9 물을 많이 마시되 식후 한 시간
이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고 수분 대사를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물을 마시면 살을 찌게 만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꼭 식후 한 시간이 지나 물을 많이 마시자.


10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 스트레스는 모두가 겪고 있는 현대인들의 병인데 관건은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스트레스는 폭식이나 폭음 등으로 이어지기 쉽고 결과적으로 신체 밸런스를 깨는 주범이 된다. 그러니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몇 가지 마련해두자.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