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예수가 있는가 마태복음11:1-30절

예인짱 2012. 8. 28. 20:42

예수가 있는가

마태복음11:1-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1. 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부르시는 사람은 제자이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제자가 되길 원하신다.

 

그 제자를 세우고,

그 제자와 함께하고,

그 제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시길 원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는 아름다운 신자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신자란 늘 평온을 가슴에 품고, 늘 기쁨의 현장을 살고, 늘 사랑의 열매를 맺는 자이다.

이 사람속엔 늘 하나님의 절대축인 생명나무가 자리하고, 예수님의 은혜의 강이 흐르며, 성령의 충만함이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이 사람이 하나님과 내가 일인칭이 되는 일인칭 신앙을 하며, 스스로 신앙을 하며, 돕는 신앙을 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

이 사람이 제자이다.

 

 

 

2. 제자의 내면-영성

 

이 제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바로 예수가 있는가에 대한 자리설정이다.

 

신앙의 1번주제는

생명의 주의 자리가 있는가이다.

 

유일한 유이신,

지금 살아계신,

영원히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나를 선택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얼마나 믿는가이다.

이 주제가 없으면 신앙은 공허한 외침이 되고 만다.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바로 예수가 있는가이다.

 

예수가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 사람은 존재의 변화와 전환을 이룬 자이다.

이 사람은 자존감이 넘치고, 생의 자유와 기쁨을 가진 자로 살아간다.

이 사람이 다른이를 돕고 섬기는 것이 바로 제자의 길인 것이다.

 

이것을 만드는 절대적인 요소가 바로 예수가 있는가이다.

예수가 있는 자는 존재의 변화와 함께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위대한 전환을 이루는 사람이 된다.

예수가 있는 자만이 성령이 있는 자가 되고 예수가 있는 자만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3. 예수가 있는가의 자리

 

1. 예수를 아는 자

세례요한의 신앙

 

세례요한은 세상에서 난 자중에 가장 큰자이다.

그는 예수를 알았고, 예수를 예언했다.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요, 예수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라고 예언했다.

이보다 더 위대한 선지자가 어디있단 말인가?

 

그러나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정말 아이러니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알았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예수님의 비밀을 알았다.

그는 예수님을 알 뿐 아니라, 예수님을 증거했다.

예수님이 사역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존재에게 예수님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는 자기가 가진 틀을 바꾸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하고 그 굴레속에 갇힌 채 일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인간 구원의 길을 스스로의 회개에 근거해서 해결하려 했다.

그에겐 예수의 보혈이 없었고, 그에겐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의 강이 없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었다.

그 존재에 예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2. 예수를 경험한 자

고라신, 벳세다 사람들

 

고라신 사람들,

벳세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능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놀라운 권능을 경험하였다.

그 경험은 그들의 삶에 큰 변화와 능력을 얻게 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는 영원히 우리가 무릎꿇어야 할 메시야요, 주님이셨다.

그들은 그 놀라운 권능을 경험하며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끝이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의 손이었다.

그 손에서 나오는 기적에 관심을 가지었던 것이다.

 

이들은 예수를 믿었고,

예수로부터 많은 기적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그들 속엔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이 가지신 마음은 화이었다.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져.

 

 

3. 예수가 있는 자

쉼이 있는 자

 

예수님이 원하는 자는 예수가 있는 자이다.

예수가 있는 자

 

내 주로,

내 그리스도로,

 

나를 새 사람 만들어 주신 분으로,

나를 용서하신 분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분으로,

 

그 예수로 인해 은혜의 강이 흐르는 존재로 살아가는 그 사람이 되길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만드는 유일한 길은 어린아이 마음이다.

어린아이 마음,

 

내 존재를 맡기고,

의지하고,

나의 모든 것을 영원히 함께 해 주실 그분이 있는 자

 

그 일인칭의 신앙,

그 은혜의 강의 신앙,

그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이다.

이 사람이 노력하는 노력이 내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사람이 제자이다.

 

이런 제자를 만드는 것이 오늘 내 목회의 사명인 것이다.

주여 이런 교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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