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산상수훈에 담긴 하나님 나라 원칙

예인짱 2012. 6. 9. 00:37

산상수훈에 담긴 하나님 나라 원칙

마태복음5:1-7:29절

 

 

 

 

 

 

복음서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그 나라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순님은 그 나라를 이루는 길과 진리, 그리고 그 해결의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해주시는 유일한 주님이시다.

 

하나님 나라 복음은 크게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천국백성을 만드는 것이요, 이것은 오직 어린양의 보혈로만 가능한 나라이다.

예수님의 보혈은 모든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는 모든 길을 다 이루셨다.

 

또하나의 하나님 나라가 바로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꿈인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

그 천국을 이루는 현장을 사는 것이다.

 

이것을 얻는 유일한 길이 바로 성령에게 이끌리어의 길이다.

성령에게 이끌리어.

그 이끌림을 받는 사람에게 주시는 교훈이 바로 산상수훈이다.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 안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절대원칙, 절대기준을 말씀하신다.

이 기준에 충실한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사람인 것이다.

 

그 하나의 원칙이,

오직 하나님 중심의 원칙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하나의 신앙의 절대축을 갖길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대 원칙이요, 기준인 것이다.

 

사실 이 땅에서의 삶의 현장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람에게 기준이 되어 목회의 질과 원칙을 평가받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곧 하나님께 인정받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고,

사람 앞에서 금식하는 일을 하는 것을 신앙의 현장인 듯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을 넘는 자가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초점을 두어,

하나님 앞에서만 사는 코람데오의 삶을 산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대 원칙이다.

 

 

둘째는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자기에게 철저하다.

 

 

사람들의 의식속엔 언제고 자신에겐 자비하고 남에겐 엄격하다.

자신에겐 우호적인 시선을 갖고 남에겐 비판적인 시선을 갖는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그 반대이다.

자신에게 철저한 기준과 원칙을 가진 자가 하나님 나라의 사람인 것이다.

 

오른 손이 잘못하면 찍어 버리고,

오른 눈이 잘못하면 뽑아 버리는 끔찍함과 잔인함이 느껴지는 그 원칙을 준수하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내 눈속에 있는 들보를 보는 사람,

자신의 문제를 철저히 바라보고 자신의 문제를 고치려고 몸부림을 치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람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대 원칙이다.

 

 

셋째는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다른이에게 철저히 관용을 베푸는 나라이다.

 

 

오른쪽 뺨을 치면 왼편을 돌려대고,

속옷을 가지려 하면 겉옷을 벗어주고,

오리를 가자고 하는자에게 십리를 함께하는

 

관용의 사람,

용서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용서하고 용납하는 사람,

그 사람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칙인 것이다.

 

 

세가지 기준이 있어야 복음이 보인다.

이 세가지 기준이 있어야 삶이 보인다.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게되고,

그 사람이 성령의 이끌림을 받게 되고,

그 사람이 기쁨평안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된다.

 

이 사람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이 사람이 반석위에 집을 짓게 되고,

이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사람이 된다.

 

이 사람으로 살아가길 힘쓰는 것이 오늘 내 삶의 자리이요,

성도들의 삶의 자리이요,

모든 미래적인 사람에게 요청되는 신앙의 자리인 것이다.

 

이 삶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오늘을 사는 것이 내 삶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