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6:9-13절

예인짱 2012. 6. 7. 16:42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6:9-13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과의 영원한 대화의 창구는 기도이다.

기도는 내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며, 내 생각을 하나님께 말하는 유일한 창구이다.

그래서 모든 삶의 주제는 기도를 통해서 응답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분명한 원칙이 있길 소망하신다.

그 원칙을 기록한 말씀이 오늘의 말씀이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기도의 주제들은 이 원칙에 입각하여 기도할 때 더 큰 효과가 나타날줄 믿는다.

그 원칙이 무엇인가?

 

 

1.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아멘.

기도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그분의 존재하심, 그분의 전능하심, 그분의 사랑하심이 전제되지 않으면 기도는 그 자리를 상실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

스스로 계신 분

모든 것을 있게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

 

내 생명의 주,

내 생명을 향해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임을 고백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절대 권능을 믿는 믿음이 기도의 시작이요, 끝인 것이다.

 

 

스스로 있는 자,

여호와

유일한 유,

절대자

모든 만물을 있게하신 분,

전능자.

나를 사랑하시는 분,

아버지 하나님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2. 나라가 임하옵시며

 

나라.

하나님 나라.

이 위대한 주제야 말로 가장 강력하고도 가장 현실적인 하나님의 주제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천국백성,

그리고 이 땅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의 현장을 기도하는 것이 최고의 기도인 것이다.

 

이 나라를 위해 예수님이 오시었고,

이 나라를 살게 하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이다.

 

이 땅은 하나님 나라가 아니요,

이 땅의 지배자는 무서운 사탄이요,

이 땅의 현장은 광야같은 어둠과 저주와 위험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그 현장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 거하는 길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3. 하나님 나라 안에 거하는 인간의 삶

 

 

a. 오늘을 사는 사람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두가지 시간적 개념을 가진 자이다.

하나는 영생,

또 하나는 오늘이다.

 

영생 안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 사람이다.

 

오늘 살아도 천국,

오늘 죽어도 천국이다.

오늘의 현장이 곧 천국의 현장이다.

그 앞에 사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오늘을 사는 사람은 내일을 염려하지 않는다.

오늘을 사는 사람은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다.

오늘을 사는 사람은 오늘만 살기위해 노력한다.

 

이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앞엣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노라. 아멘.

 

오직 오늘은 사는 사람,

오직 오늘의 영성에 충실한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다.

 

b. 용서하는 사람

 

하나님이 만드시려는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두가지를 경험한 사람이다.

하나는 용서받은 자이다.

 

용서의 의미를 아는 자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알고,

에덴동산의 은혜의 강을 안다.

 

또하나의 경험은 용서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용서하는 자에게만 임한다.

 

하나님의 용서

그 용서는 내가 용서할 때메만 가능하다.

먼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는,

그 용서함이 있을 때메만 하나님의 용서가 가능한,

이 자리가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용서하지 안으면 사탄이 역사한다.

용서하지 않으면 관계가 단절된다.

용서하지 않으면 과거의 굴레속에 지옥불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용서하는 나라,

용서받는 나라,

그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c. 악(한 자)에서 구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성패는 악한 자와의 대결에서 가름된다.

악한 자가 이기면 하나님 나라는 없다.

 

인생은 광야의 현장을 산다.

인생은 바다의 파도를 헤치며 산다.

그 현장은 언제고 시험의 현장이다.

 

여자로 태어남이,

남자로 태어남이,

유년, 소년, 청년, 장년, 노년의 전 시간이 시험의 시간이다.

 

이 시험 앞에서,

시험을 이기는 자와,

시험에 드는 자가 나뉘는 것이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이것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 악에서,

악한 자에게서 구원을 입는 것이다.

그것을 얻은 유잃한 길이 무엇인가?

그 길이 바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길이다.

 

싱령에게 이끌리어

성령에게 이끌리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길이다.

 

 

4.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위대한 진리는 오직 하나이다.

모든 것의 시작

모든 것의 끝

 

모든 것의 창조자, 주관자, 심판자는 오직 한 분이시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갖고 계신 것이다.

그 영광안에 거해 사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요, 그 자녀에게 주신 특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

그 나라에 속한 자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기도의 삶을 이루는 현장을 이루어가자.

 

그것이 오늘 나의 기도,

우리의 기도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