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다.
어릴적 부터 크리스마스는 나에겐 희망의 날이었다.
카드를 주고 받고, 선물을 주고 받고, 공연행사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크리스마스였다.
그리고 2011년 성탄절 앞에서 난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만약 나라는 존재에게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한다.
정말 나를 살게하는, 그리고 내 삶을 살게하는 유일한 근거가 크리스마스이다.
성탄절은 내게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한다.
나는 나를 몰랐다.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몰랐다.
작은 육체의 한계안에 갇혀 고생속에 살다가 죽음으로 끝나는 고통스런 존재가 내 존재의 값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바꾸어주셨다.
나는 에덴동산이 약속된 생명이요,
난 이 땅에 사는 것이 사탄의 약속에 의해 태어난 존재요,
예수님은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바꾸어주실 위대한 꿈을 담아 나를 지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나 되게 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나는 영생의 생명이다.
난 성령을 받은 성령의 사람이다.
난 하나님의 기쁘신 꿈을 이루며 살아갈 모든 가능성이 활짝 열린 존재이다.
난 영원히 에덴동산을 누리며 살아갈 존재로 오늘 이 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게 진정한 복음을 주셨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중에 평화로다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평화를 얻게하는 성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위대한 복음의 능력을 가진 자로 굳게 서고,
이 평화의 사람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사역의 현장을 만들어가리라.
2011년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신 하나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내안에 오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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