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예수로 인해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

예인짱 2010. 10. 7. 01:22
날짜:
2010.10.07 (목)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하나님 나라

이 주제는 내게 죽은 후에 가는 나라로 인식되어 있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은 곧 죽은 후에 이루어질 내세적인 관점에서 받아드렸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가 이렇게 나를 황홀하게 하는 주제가 될 줄 몰랐다.

그렇게 자주 성경에 등장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인데, 그 나라의 의미를 이제사 깨닫게 되다니,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제라도 그것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다.

 

하나님 나라

이 나라는 복음의 본질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너희안에 있느니라.

참으로 감동적인 말씀들이다.

 

예수님이 이루시려는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알게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

 

하나님은 원래 에덴을 꿈꾸셨다.

그 나라가 하나님 나라의 원형이다.

그 나라는 영생과 영광,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안에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였다. 그런데 인간은 에덴을 지키지 못했다.

죄의 소원이 그것을 막았다.

 

인간은 이 땅에 떨어졌다.

이 땅에 떨어진 인간은 죄의 소원에 종속되었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다.

라멕은 살인을 즐겼고,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노아의 홍수는 전 인류를 멸했다. 그러나 이 땅의 인간은 바벨탑을 쌓으며 죄아래 종속됐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신다.

그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다.

그 나라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그 하나가 아브라함의 씨이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서 난 약속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또 하나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이다.

그 씨의 사람이 그 땅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기본이다.

또 하나가 바로 제사이다.

하나님 나라는 제사를 통해 깨끗함을 입은 사람, 속죄를 입은 사람, 화목함을 받은 사람이 거하는 나라이다.

또하나가 바로 율법이다.

율법은 내 틀을 부수고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경건의 표상이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높이는 훈련을 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구약의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새 언약을 주신다.

그것은 아브라함이라는 한 인간을 통해 이루시려는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통해 이루시려는 영원한, 그리고 우주적인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 나라의 정점엔 예수님이 계신다.

예수라는 피,

예수라는 생명을 영접한 자들에게 그 나라는 열려있다.

하나님나라는 오직 예수라는 혈통을 받읁 사람에게 주어진 특권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라는 땅에 근거한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없애고, 천국열쇠를 주는 곳이다.

교회의 머리는 에수님이요, 교회의 몸은 예수님이시다.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세워지고 발전되고 전파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근거한다.

구약이 동물의 제사에 근거한다면 신약의 제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피흘리심에 근거한다..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으며.

그리스도의 피가 너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 나라는,

내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현장이다.

구약은 율법에 근거한다.

율법은 내게 근거한 한계를 갖고 있다.

신약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을 모신 자에게 성령님을 선물로 주셨다.

성령님은 우리를 완전한 세계로 인도하신다.

난 아니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감으로 점점 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핵심진리이다.

 

항상 기뻐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 위대한 진리를 담으며,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위대한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다.

 

이 사람이 위로는 하나님을 존중하는 나라,

그리고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존중하길 힘쓰는 나라,

그 나라가 오늘 내안에 이루어지길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핵심인 것이다.

 

그 나라가 임했음을,

그 나라가 정착되었음을,

그 나라가 세워감을 감사드린다.

나의 계획 Top5
 

'신앙의 삶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을 맞는 마음  (0) 2010.11.04
가을을 맞는 마음  (0) 2010.10.23
내 안에 담아야 할 내 마음  (0) 2010.10.02
10월을 열며  (0) 2010.10.01
하나님 나라 실체  (0)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