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열매의 달이다.
내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나를 통해 맺기를 원하시는 열매는 분명하다.
어제 밤 하나님은 기도회를 통해 내가 집중해야 할 주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씀하셨다.
첫째,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실천이다.
가장 기본적인, 그리면서도 가장 중요한 삶의 내용,
항상 기뻐하라가 상용화 되는 삶
이게 첫번째 과제이다.
나도 모르게 웃지 않고,
나도 모르게 화가 나있고,
나도 모르게 축 쳐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그안에서 중요한 주제인 서로 사랑하라의 주제이다.
이 주제를 담아가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내 모든 삶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삶이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 과제를 이룸이 나의 첫번째 열매이다.
둘째는 체계를 정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 진리, 양육시스템
이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게 11월달의 삶의 주제이다.
생명의 세계,
존중의 세계,
내면의 세계,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깊고 깊은 세계들을 정리 해 나가는 11월이 되길 소망한다.
이젠 봄부터 둘렀던 화려한 새싹을 뒤로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11월이다.
이 마무리의 계절에 내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하는 11월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11월이 되길 소망한다.
나만 보지 말고,
내게 보내주신 수많은 자원들을 보며,
그들을 키워내는 11월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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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월 첫날
사랑덩어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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