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선정한 20·21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유엔이 선정한 세계지도자상 수상!
「더 기빙 백 펀드」가 발표한 ‘공식 자선기금 기부자’ 1위!
「포브스」지가 선정한 연예계 최고 여성 갑부!
전 세계를 뒤흔든 토크쇼의 안방마님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흑인입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가난하고 게다가 뚱뚱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미혼모까지 됐지요. 그러나 이러한 암울한 현실을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라고 외치며 극복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오프라 윈프리’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토크쇼 진행자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때로는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그녀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결정적인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는
이제 미국을 넘어 세계 수십 개 국에서 방영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이 되었고,
그 호스트 오프라는 세계 유명스타 가운데에서도 진정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하는 말, 패션, 다이어트, 기부, 그녀가 읽는 책 등 오프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수시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유행이 될 정도입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녀의 힘
사실 우리가 열광하고 부러워하는 그녀의 ‘성공’ 속에는 그와 반대되는 출발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오프라의 삶은 앞서 언급했듯이 남들과 다른 고통들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1954년 미시시피 주에서 어머니 버니타와 아버지 버논 사이의 사생아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여섯 살 때까지 외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았고
그 이후에도 빈민가에서 어머니, 혹은 아버지, 계모와 함께 했습니다.
그리곤 10대에 사촌을 비롯해 여러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14세 때 임신까지 하게 됐지요.
이런 복잡한 어린 시절의 고통과 괴로움들이 훗날 그녀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여러 슬픔과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고 말하던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WVOL 방송국이 후원하는 화재예방미인대회 참가해 인생의 큰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흑인 최초로 1위를 하면서 이후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는 시발점이 되었지요.
이후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뛰어들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시카고 「에이엠 시카고」진행을 맡고, 이 쇼가 「오프라 윈프리 쇼」로 이름이 바뀌며
그녀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그녀는 게스트의 이야기를 듣다 자신의 성폭행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깊은 슬픔을 같이 나누는 등 진솔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실천가
「오프라 윈프리 쇼」의 성공 이후 「컬러 퍼플」 등 영화에 출연하고 하포그룹을 설립하는가 하면
「빌러비드」, 「모리와 함께한 일요일」 등 영화와 TV 드라마 다수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잡지 「O」까지 창간해 미디어의 여왕으로 등극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녀가 세상 사람들에게 ‘진정한 스타’로 수많은 여성들의 멘토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사회의 어두운 곳을 감싸 안을 줄 아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일 겁니다.
그녀는 성공가도를 달리면서도 성폭력 관련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사회문제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자신이 갖게 된 부와 명성을 토크쇼에 함께 하는 방청자를 비롯해
가난한 흑인,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몇 년째 그녀는 ‘자선기금 기부자’ 1위입니다.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는 등 끊임없이 자선활동을 찾아나서는 그녀의 행보는
더 많은 팬을 만들어냈습니다.
수많은 여자들이 오프라의 삶을 동경합니다.
‘그녀처럼 영향력있는 여자로 성장하고 싶다’
‘그녀처럼 능력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
아마 지금 그녀를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가 지금 갖게 된 명성은 모두 그녀가 엄청난 역경을 꿋꿋이 이겨낸 대가가 아닐까요?
역경을 꿋꿋이 이겨낸 대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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