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감동받은 글

닉 부이치크

예인짱 2009. 6. 26. 00:37

"수영과 축구, 골프가 취미인 올해 나이 25살의 청년 닉 부이치크. 평범한 그의 인생이 유독 눈에 띄고 감동적인 것은 바로 그의 몸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었던 닉. 혼자서는 제대로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그가 일상생 활은 물론 보통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축구, 수영, 골프 등 힘든 운동까지 할 수 있었 던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닉의 용기와 부모님의 격려 덕분이었다. 한 때 자살을 생 각하기도 했던 그이지만, 자신의 모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 바라는 마음으로 닉은 지금 전 세계를 누비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팔과 다 리가 없는 25살 청년 닉을 통해 그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희망의 메시지를들어본다."

그의 삶에서 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단 몇분 안되는 편집된 그의 강연에서도 나는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것은 뉘우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100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얼마나 쉽게 많은 것을 포기했는지...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닉 부이치크는 자신있게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한다.

나도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합니다!"
연말에 우리나라에도 온다는데 그의 강연에 꼭 참석해보고 싶다.

 

   

닉 부이치크

그는 호주에 살고 있으며, 25세의 건장한 청년이다.

 

 

그는 수영과 골프, 축구가 취미이다.

 

 

티비, DVD,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며,

 

 

대학도 다닌다.

나와 다른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하나 있다면, 그에게는 팔과 다리가 없는 것이다.

부끄러웠다.

사실, 내가 그보다 더 나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너무나.

 

 

그가 여럿 나라와 여럿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

테이블 위에서 그는 넘어져서는 자신이 일어날지 못일어 날지에 대해 물었다.

아무도 입을 열지 못하고 있을때 그는

"골백번은 일어나려고 할겁니다." 하며,

이마를 땅에 대고,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며 얼굴이 벌겋게 된채로 일어서고 있었다.

"Don't give up"

 

그의 생활을 보는 내내 그의 표정은 너무나밝았다.

마치 근심, 걱정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