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봄이 오는가

예인짱 2009. 3. 23. 22:36
날짜:
2009.03.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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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봄은 기다림의 계절이다.

겨울의 찬 바람과 앙상한 가지를 보며 봄을 기다린다.

 

하얗고 노랗고 붉은 꽃이 피는 봄

파란 새싹이 하나하나 움트는 연녹색의 새봄을 그린다.

 

그리고 봄이 되면 모든 것이 소망대로 될 것 같은 설레임을 갖는다.

 

그런데 그 봄이 성큼 다가왔다.

바람은 차갑게 불지만 오는 봄을 막진 못한다.

벌써 목련꽃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새봄이 왔음을 알린다.

벚꽃도 망울망울 터져 하얀 세상을 만들어 간다.

 

봄이 온 것이다.

정말 아무도 몰래 성큼 봄은 내 곁에 나타난 것이다.

 

새 봄을 맞는 마음을 새롭게 가다듭니다.

새봄에 맞는 여유.

소망, 기쁨을 가슴에 품는다.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는 새봄의 꽃밭처럼,

내 마음의 꽃밭을 그려본다.

 

활짝 핀 새봄의 꽃들처럼,

내 맘도 활짝 연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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