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이병국 간증문

 

 

 

오늘 여러분 앞에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교회 나온지는 이제 만 1년이 조금 지나고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은 일생을 통해 얻을 경험보다도 더 큰 변화를 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변화를 주신 하나님과 목사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교회에 처음 나온 것은 크리스마스 초대행사때였습니다.

형이 저를 초대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거라면서" 저를 교회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형을 따라 교회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귀찮고, 가장 힘든 것은 왜 교회에 다니는 줄을 모르고 교회를 나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올 땐 힘들지만 교회에 오는 것이 안 오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에 계속 나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양육을 받고 부터입니다.

 

예수님 영접을 통해,

내가 왜 교회에 다녀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내 존재의 정체성,

내가 누구로부터 무엇때문에 왜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내게 힘이 되었던 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 내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이 언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돕고 계심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저는 겉으로는 활발해 보였지만,

마음 속엔 걱정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험,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들로 힘들어 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자꾸 말 수도 적어지고, 집에서도 잘 말을 안하게 되고, 내 방에 들어앉아 있는 불안한 생활을 했습니다.

 

내가 잘 될수 있겠나?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신앙의 근본은 저에게 너무도 큰 소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게 나의 심리나 주변환경이 아닌 무서운 영계가 나를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제가 예수님을 모심으로 저를 둘러싼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대번에 떠나 저는 빛가운데, 생명가운데 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믿는 하나님이 종교적인 하나님이 아닌,

지금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저는 하나님의 힘이 얼마나 큰 힘과 사랑으로 나를 돕고 계신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제게 이런 큰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은 모두다 사랑의 교회 덕분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진리를 얻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사랑의 교회는 가족과도 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사랑을 해주는 좋은 교회였습니다.

 

늘 교회에 오면 교회식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반갑게 대해주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특히 제 생일날 케익을 자르고, 카드를 받고, 선물을 받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졸업식 날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사랑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바로 사랑의 교회 식구들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참으로 축복된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곳에 나오면 반드시 좋은 일을 가득히 얻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저처럼 밝고 환한 축복의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