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5월 4일에 처음 교회를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있어 오늘과 같은 날이지요
그날 이후 제게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도 이 변화를 동일하게 경험하게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짧은 고백을 드립니다.
교회 나오고 신앙하기 전 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딱 부러진 성격에 웃는 모습의 저였지만,
속으로는 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소극적인 생각으로 늘 자신감이 없고 불안하였습니다.
특히 시험기간이 되면 그런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거기다가 집안의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나의 내면은 항상 요동하는 바다처럼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아는 친구 중 몇이 교회를 다니고 신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함께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기 때문에,
몇번 다니다 말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열심히 신앙을 하면서 점점더 밝아지고 웃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그들을 신앙으로 초대했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선생님으로부터 교회초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보고 싶은 마음 반,
한편으로는 일요일마다 교회를 어떻게 가겠나 하는 부담감도 반이 있었습니다.
한 번만 가보자, 좋으면 계속 가고 아니면 말자는 마음으로 초청에 응해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다녀본 적이 있는에 사랑의 교회를 좀 달랐습니다.
우선 선생님들이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포근했습니다. 교회를 가면 그저 왔는가보다 하고 아무도 안 챙겨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줄 알았는데
사랑의 교회 선생님들은 정말 환한 웃음과 겉으로의 친절이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친절로 대해주었습니다
따뜻한 관심이 좋았고, 또 예배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교회 오기전 가졌던 부담감은 여전히 있었지만 생각보다 좋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양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양육을 받으면서 제 자신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재미와 따뜻함으로 교회를 다녔는데,
이제는 내 자신 속에 변화가 생겼고, 그리고 나의 환경들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내가 그렇게도 소망했던 평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겉만 웃고 있을 뿐 속으로는 늘 불안과 부정 속에 있었던 내 자신속에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평안이 자리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집에서 아빠와 크게 다툰 적이 있었는데,
제가 기도하고 난 후에 정말 놀랍게도 아빠와 극적으로 화해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양육을 통해서 예수님을 내 주님으로 영접하였고, 내 생명의 창조주를 만났습니다.
저의 내면의 평안함은, 영원히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지켜주시고 나를 인도해주시고 보호해주시는 내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밝아졌습니다.
겉으로만 웃고 있는 밝음이 아니라,
내 내면에 어둠이 없는, 늘 밝음이 자리하는 진정한 밝음입니다.
이제는, 시험기간이 와도, 집안에 어떤 일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이 내 속에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평안과 기쁨,
정말 내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이것이 제 속에 늘 자리함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속에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주님이 내게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행복을 주셨고,
그리고 영원히 내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어 저를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여기 초대된 많은 친구 여러분들이 나와 동일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정말 원합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신앙의 세계를 만나게 되면
그런 부담감과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정말 저처럼 이 평안과 기쁨의 세계로 초대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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