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건강한 모델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비전과 사명

예인짱 2009. 2. 5. 10:44
우리 교회가 달려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는 이 지면이 참으로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러나 교회의 유일한 주인이신 주님께서 부르시고 맡기신 일이기에 오로지 그분만을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어 나아가고자 합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한국은 물론 세계 교회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부흥을 이룬 우리 교회가 과연 앞으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까 기도하며 묵상하던 중에 아래와 같은 지혜와 빛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계승과 발전

1기 사역은 “예수의 온전한 제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라는 기치 아래 놀라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이민 2세를 책임지는 교회,’‘이민 가정을 치료하는 교회,’‘선교 명령을 순종하는 교회’라는 4대 비전에 따라 교회가 한 호흡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왔습니다.

아울러 1기 사역이 선언한 교회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다섯 가지의 목회적 초점과 사역의 세부적 실천 항목들(역동적인 예배, 하나 되는 교제, 변화되는 훈련과 교육, 열매 맺는 사역, 열정적인 전도와 선교)이 온 교회의 삶에 단단히 뿌리박히는 성과를 우리 눈으로 이미 본 바입니다.

이제 2기 사역은 1기 사역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그 의의를 둡니다. 1기 사역의 정신, 철학, 가치를 고스란히 계승하되 아래와 같이 네 방향에서 좀더 손에 잡히는 발전과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이 시대와 세대 앞에 주님의 몸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교회로 서 나아가려는 것입니다.



1. 내적치유와 가정회복에 힘쓰는 교회

제자훈련의 구체적인 열매로서 성품과 인성의 변화가 나타나야 합니다. 자칫 훈련의 건조함과 일률성으로 인해 개인의 내면이 깊이 있게 만져지지 않는 일이 없도록 2기 사역에서는 개인의 내적치유와 인격의 온전함을 강조해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한 개인에게서 시작된 치유의 물결이 가정으로까지 파급하도록 가정 회복의 최소단위가 되는 부부의 회복, 자녀와 부모관계의 회복을 위한 세심한 접근과 만짐을 시도할 것입니다.

중점사역
아버지학교
큐티학교
부부세미나
자녀교육세미나
내적치유와 대화학교
가정 및 청소년 상담

2. 관계전도와 전략선교를 개발하는 교회

2기 사역에서는 제자훈련과 사역반 과정에 전도의무를 강력하게 부과할 것입니다. 이는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로서 그간의 성가에 안일하게 머물러 수평이동이라는 반사이익을 누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태신자를 품어 실제로 전도하는 전도형 교회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아가려는 의지입니다.
또한 세계 선교 전략에 부합하는 글로벌 전략과 정책의 계발을 통해 세계선교에서도 제자훈련을 통해 이룩한 성과와 모범을 이웃과 형제교회에 시범하는 위치로 부상할 것입니다. 기존의 파송 및 협력 선교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물론이요, 새로운 선교 전략을 개발하여 이를 사역의 철학과 정신, 훈련된 평신도, 세계의 주류 문화와 언어에 익숙한 차세대 선교 일꾼들과 함께 무르익은 추수의 현장에 내놓을 것입니다.

중점사역
지역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린 다락방 설계
제자반, 사역반의 태신 전도 의무화
전도폭발 및 각종 전도법 정착
미국의 소외계층과 인종 선교
집중지역 선정을 통한 지역 선교의 활성화
선교 부흥회, 선교 학교 정례화
단기선교의 다각화(멕시코 일일 선교 등)
차세대 선교지도력 개발


3. 이민2세의 책임교육에 헌신하는 교회

2기 사역의 중핵 가운데 하나는 2세 교육입니다. 이러한 시급한 과제를 위해 1.5세 담임목사가 청빙된 줄로 믿습니다. 그간 훈련의 종착지가 ‘순장’이라는 인상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순장급 ‘교사’들을 대거 육성하여, 교육 현장에서 한 평생을 섬길 수 있는 교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제적으로 투자할 것입니다. 주일학교를 다락방으로 여기고 자신의 모든 사역 역량을 아동들과 청소년들에게 쏟아낼 수 있는 교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입니다. 한편, 현재 턱무니 없이 부족한 교육시설에 관련해서도 좀더 근본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깊이 연구하여 온 교회 앞에 제시할 것입니다.

중점사역
교사양성 학교 개원
교사 순장제 도입
교육 시설 확충


4. 사역 자원 발굴 배치를 극대화하는 교회

2기 사역이 추구하는 사역의 발전 중 한 가지는 모든 훈련 과정을 마치고도 누수, 사장되는 사역 자원, 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발굴 관리하여, 모든 평신도가 자신의 부르심과 은사를 따라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도록 하는 ‘평신도 사역자 혁명’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를 위해 LMD(Lay Ministry Department)를 상설하여 훈련을 마친 고급 사역 자원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교회 내 모든 평신도 자역 자원을 전산화하여 파악하고, 이를 단, 중, 장기 사역에 투입할 것입니다.

중점사역
평신도 사역원(LMD) 설치
평신도 사역 자원 전산화
전방위적인 사역 개발
평신도 사역 훈련 강화


Vision 1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

하나님은 허무하고 무의미한 이 세상으로부터 나와 그분의 영원한 지혜, 능력, 사랑을 마음껏 타 쓸 수 있는 영광스런 자녀들을 교회 안으로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은 성직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 교인과 온 교회 구성원에게 미칩니다. 따라서 교회가 할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부르심 안에서 내가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바라보며 달려가야 하는가? 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교회야 말로 그리스도의 참 교회입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평신도를 깨우는 일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지난 17년간 이 일에 매달려 온 교회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싶으십니까? 보람으로 가득 찬 삶을 원하십니까? 인생의 모든 자원을 낭비 없이 값진 데 바치고 싶으십니까? 이 세상에 가득 찬 약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참고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고 싶으십니까? 여러분을 하나님의 목적에 깨어난 평신도로 만들어드립니다.

Vision 2 이민 2세를 책임지는 교회

이민자의 후손들은 신령한 성공을 거둬야 합니다. 첫째, 기회와 공평의 땅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교육 받는다는 것은 너무도 소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민 2세들이 이 기회를 주님의 영광과 그분 나라의 전파를 위해 사용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이민 2세들에게 한번뿐인 인생, 주님 위해 드리는 법을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들 위해 사는 신령하고 실력 있는 젊은 세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둘째, 이민자의 자녀들은 여러 면에서 범지구적인 영적 추수를 위한 일꾼들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시민으로 태어난 이민 2세들은 국제공용어인 영어, 합리성, 양보와 박애를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배운 세대입니다. 이들이 영적으로 깨어나 세계와 열방, 족속과 방언들을 향해 나아가는 장관을 상상해보십시오. 남가주 사랑의교회와 함께 이민 2세를 통해 세계 복음화의 꿈을 앞당깁시다.

Vision3 이민가정을 치료하는 교회

잘 살아보려고 떠나온 이민이지만 눈물과 한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빡빡하고 고단한 삶에 떠나올 때 품은 꿈은 어느덧 색 바래고 아무 생각 없이 집과 일터를 오가는 페이먼트 인생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자녀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는가 하면 부부 관계가 냉랭하게 멀어지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될 위험도 있고, 나쁜 영향력을 끼치는 친구들을 가까이 할 수도 있습니다. 이민가정은 안팎의 위험에 노출된 가정입니다. 이질 문화의 충격, 각박한 생활, 언어와 관습의 차이, 자유분방하다 못해 유혹으로 다가오는 느슨한 도덕과 가치관……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이민의 어려움으로 상처 입은 가정을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할뿐더러, 상처와 좌절 없이 이민에 성공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돕는 교회입니다.

Vision4 선교 명령을 순종하는 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충실히 순종해온 교회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제자 삼는 일의 본질과 핵심을 알고 이 일에 매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자 삼는 일의 무대와 범위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 이웃에 있는 수많은 종족과 인종 그룹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진 580만 명의 한인교포들과 특히 110만 명의 2세들을 그물코처럼 연결하여 마지막 때 주님이 내리시는 대동원령을 수행하고자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몸이 가는 선교, 전략으로 뒷받침되는 지혜로운 선교, 자원을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선교, 네트워킹에 능한 선교,-남가주 사랑의교회가 추구하는 삶의 선교, 선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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