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지배자
인간의 지배자는 뱀이다.
뱀의 먹이는 흙이다.
뱀은 인간을 먹어, 인간을 지옥에 들이는 사명을 가진 존재이다.
뱀은 이 땅을 지옥처럼 살게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가는 무서운 저승사자이다.
뱀에게 붙드린 사람은 뱀의 사슬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인간은 철저히 뱀의 지배아래,
뱀의 문화에 젖어 뱀이 있음도 모른채 뱀의 또아리에 서서히 죽어가는 것이다.
2. 뱀의 문화
인간안에 자리하는 뱀의 흔적을 찾는 것은 참으로 쉽다.
그 흔적중 첫째는 "내가 왕"이다.
뱀은 내가 혼자라고 한다.
뱀은 내가 모든 것의 주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기죽고, 어떤 이는 기고만장한다.
내가 혼자인 존재요,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인간을 수치심과 좌절감과 절망감에 사로잡히게 한다.
또한 내가 혼자라는 자리에서,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질투를 만든다.
그것이 급기야는 싸움과 전쟁을 만드는 것이다.
다 내가 혼자,
내가 왕이라는 정서가 만들어내는 결과이다.
뱀은 인간을 돕는 듯이 한다.
내가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말고, 내 맘대로 하고 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뒤엔 뱀이 주인이 되어 인간을 괴롭힌다. 인간을 망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뱀은 인간의 눈을 멀게 한다.
생명의 세계, 영계의 세계를 보지 못하게 한다.
뱀은 인간의 눈을 철저히 가려놓는다.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한다.
생명의 세계도, 뱀의 세계가 보지 못하게 한다.
영계자체를 막아놓는 것이다.
뱀이 못 보게 하는 것은 생명의 세계이다.
생명의 주를 못보게 하고, 생명의 주의 인도하심을 못 받게 한다.
생명의 주의 인도하심을 철저히 따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뱀은 뱀을 보지 못하게 한다.
뱀이 어디에서 어떻게 역사하는지 보지 못하게 한다.
뱀이 보게 하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의 욕심,
자기 자신의 육신에 종노릇하게 하는 것이다.
그게 뱀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그래서 그 사람을 지옥으로 끌어 땡기는 것이다.
한번 비침을 얻고 하나님의 신령한 일에 참여한 자들이 타락하면 다시 회개케 할 수 없는 그 길을 가게하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셋째, 죄를 짓게 한다.
뱀은 죄이다.
뱀은 그 죄로 하나님을 참소하고, 그 죄로 인간을 참소한다.
넌 나쁜 놈이야. 넌 안돼, 이게 뱀이 하는 짓이다.
뱀은 인간을 죄 짓게 하고,
인간을 죄아래 종속시킨다.
뱀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죄로 인해 점점 더 지옥의 형벌아래 빠지게 하는 것이다.
3. 예수님의 함께하심
이러한 인간의 틀에서 건져내는 것이 바로 새가족 섬김이의 양육의 현장인 것이다.
이것을 갖게 하는 절대적인 길이 바로 "예수님의 함께하심"인 것이다.
예수님의 함께 하심을 알아야만,
비로서 뱀이 떠나고, 뱀이 터 잡아놓은 흔적인 죄의 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함께하심을 알아야만 비로서 내가 주인되어 살던 자리에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 자리가 성립되어야 뱀의 구조화가 깨어지게 되는 것이다.
뱀이 out되고 예수님이 in되는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현장이 바로 새가족 섬김이가 세워야할 영적 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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