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인생은 고마운 분들의 인생이다.
살아가면서 내가 고마워 해야 할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계수하는 것이 내 인생이 되어 버렸다.
그 고마운 분들중에 고마운 분들이 새가족 섬김이 사역자들이다.
이분들에 대한 고마움은 내 평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고마움이다.
맨 먼저 무언가를 담당해야 한다는 것은 버거운 일이다.
더구나 복음의 체계에 대한 강력한 무장과 그 무장으로 사람을 세워나가는 빈틈없는 사역의 현장에 참여한다는것은 매우 조심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시작도 끝도 없는 교육의 현장,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사역의 현장,
그 현장을 묵묵히 따르며 자신을 갈고 닦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매 주 월요일마다,
그 늦은 시간까지 교육과 실습, 그리고 피드백을 나누며 생명사랑에 불타는 열정을 불태우신 분들, 그리고 매 주 새 가족을 만나 그들을 섬기며, 양육하며 교제하기를 반복하는 투지와 집념, 안정된 터위에서 시작한 것도 아닌, 하면서 고치고, 바꾸고, 새롭게 변형해가는 과정을 묵묵히 따라온 새가족 섬김이들이야 말로 내게 너무도 소중한 분이 아닐 수 없다.
이분들로 인해,
새가족 섬김이 사역의 골격은 잘 매듭되었다.
그 결과 새가족 교육을 받고 아름답고 보배로운 예수님을 모신 분들이 수십명이 되었다.
주일학교,
중등부,
그리고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섬김과 사랑은
2008년 우리교회를 열어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의 현장에,
가장 아름답게 쓰여지며, 가꾸어지며, 순종해 나간,
귀한 분들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새가족 섬김이 사역자님!
당신의 사랑이 너무도 커서 이런 대접의 시간을 가졌고,
그 대접뒤에 담긴 더 큰 소망과 축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대접받는 축복을 기도합니다.
늘 아름다운 아이신앙과 청년신앙으로,
그리고 보배로운 아비신앙으로 많은 빛과 생명의 사역자님들이 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축복되세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박영순, 장정화, 이종은, 이영희, 임현주, 이무희, 이동효, 신현구, 이정제, 이병찬, 박근영님. 그리고 이곳에 함께 하지 못한 장지영, 이동순, 전양순님에게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