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무언가를 바꿔야 하겠다.

예인짱 2008. 3. 29. 00:46
날짜:
2008.03.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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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벚꽃이 피었다.

길 옆엔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그렇게 봄을 기다렸건만 봄이 오니 성급한 생각이 앞선다.

 

무엇이 문제인가?

 

제 2의 인생을 살면서 결심한 것이 있다.

생을 즐기리라고..

낭만적인 삶을 사길 하나님은 원하신다고..

그것이 남는 인생이라고..

 

그런데 또 바쁜 일상속에서 난 많은 것을 놓치고 산다.

달력이 지나는 것도 잊고,

일주일이 지나는 것도 잊는다.

 

내게 부딛친 일들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피터지는 현장,

가슴 조이는 현장,

아픔과 한숨이 교차되는 현장을 살아가기에 급급한 것이다.

 

이렇게 살면 어느날 난 늙은 자화상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것이 뻔한데 말이다.

 

새롭게 정리하자.

내 삶의 자리가 어떠해야 하는지..

 

균형을 잡자.

그리고 조정을 하자.

 

영과 육,

휴식과 일,

운동과 공부, 학습과 연구,

모든 것에 균형을 잡자.

 

이런 일을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는 것이 서글프다.

다스리자. 웃으며..ㅎㅎ

꽃을 그리며, 꽃을 반기며, 꽃에 취해 사는 그 봄을 맞이하자!!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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