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잠이 안 온다

예인짱 2008. 1. 29. 02:07
날짜:
2008.0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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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잠이 안 온다.

무언지 모를 긴장감이 나를 사로잡는다.

 

배영수성도님의 사별로 인해 마음이 많이 동요되는 것 같다.

늘 죽음을 맞으면 긴장이 된다.

 

내 삶은 어떤 삶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인지?

무엇이 가치로운 삶인지?

나의 삶은 어떤 평가를 받는 삶이 될 것인지?

이런 저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마음이 무겁다.

삶의 굴레는 참으로 위태롭다.

잘 살기가 힘든게 인생이요, 조금만 잘 못살면 길이 막힌다.

가기도 힘든 길이 막히면 인생은 너무도 큰 시련의 연속을 맞는다.

 

살아가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축복된 것이 예수님을 모신 것임을 경험한다.

그리고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행복이라는 주제라는 것이 너무도 가치롭다.

그 행복의 주제가 새생명을 구원하는 주제로, 그리고 사랑의 공동체로, 빛과 소금의 삶으로, vip초대의 삶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너무도 귀하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내 인생의 길이겠지..

 

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무엇이 나의 가치의 본질인가?

내가 행복해 하는 그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싶다.

 

눈이 내렸다.

교회에 가서 새가족 섬김이 교육을 하고,

늦은 밤 요한이와 함께 경대를 갔다. 하얀 눈을 맞으며 요한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내게 가장 소중한 현재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맘으로,

아! 내 생애에서 가장 소중한 현재라는 시간을 오늘을 위해, 내일을 위해,

나를 위해, 다른이를 위해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싶다.

 

하나님!

저를 그런 사람으로 빚어 주시옵소서!!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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