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VIP초대

전도에 관한 관점 전환

예인짱 2007. 12. 29. 23:27

 

 

 

 

신앙의 세계를 생각하며 가장 깊게 생각해야 할 주제는 하나님의 입장이다.

하나님이 가지신 시각과 관점을 어떻게 정리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신앙적 관점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전도와 교회의 시각에서의 관점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교회의 관점에서 전도를 보면 전도의 효과와 결과에 대한 생각과 판단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전도의 개념과 달리 평가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의 전도의 효과는 이미 그 자체가 성공이다.

사실 전도는 말 몇마디, 프로그램 몇개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그가 경험한 경험의 삶들을 통해,

그를 주무르시고 그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큰 손길의 결과인 것이다.

그 결과를 만드는 역할을 맡은 자들이 먼저 믿는 우리들인 것이다.

 

먼저 믿는 우리는 각 영역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하심의 일들을 감당함으로서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이루시고자 하시는 그 일을 이루는 것이다. 그 앞에 있는 자들이 좋은 신자들이요, 좋은 전도의 도구들인 것이다.

 

전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증인으로서의 삶이다.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전도의 가장 큰 도구요 무기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사랑과 섬김과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현장에 있는 것이 전도의 가장 큰 영향력인 것이다.

그들에게 문화를 주고, 그들에게 사랑을 주고,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일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전도의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문화가 가득히 자리할 때 전도의 효과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모든 교회들이 동일한 영적 주제를 갖고 노력해 나간다면 기독교의 전파는 상상 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될 것이다.

 

물론 한 사람에게 사람낚는 어부가 되어 그 사람을 예수님 영접시키는 일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마치 전도의 전부가 되어버리면 교회는 사회로부터 외면 받게 되는 집단이 되고 말 것이다.

기독교의 정신처럼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돌보고, 사람에게 선한 일을 보임으로서 다른이에게 감동이 되는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내가 옥에 있을때, 내가 배고플때, 내가 옷이 없을 때를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들의 현장에서 이런 사랑의 실천이 곧 전도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전도는 문화운동이요, 구제운동이요, 사랑운동이요, 봉사운동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예수로 인해 이루어진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임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자체가 성숙될 때에,

많은 열매가 저변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런 교회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현장에 우리교회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