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건강 상식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음식

예인짱 2007. 9. 27. 13:22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우리들이 평소에 섭취하고 있는 음식 중에는 살을 찌우는 음식, 반대로 지방을 태우는 음식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상식이다. 다이어트의 80%는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현명한 다이어터들은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왕 먹는 음식, 지방을 태우는 음식으로 골라 먹는 건 어떨까?

 

1. 고 추

평소 먹고 있는 음식 중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음식으로 고추를 들 수 있다.

고추에 있는 붉은 성분인 캡사이신은 먹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발한작용을 좋게 하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준다.

그 외에도 카레가루 등 일반적으로 매운맛을 내는 조미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크다.

국물이나 찌개 등에 위와 같은 매운 조미료를 적절히 사용하면 평소 몸이 찬 사람들에게 있어 몸을 따듯하게 도와줌으로서 대사량을 올려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향신료의 지나친 사용은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해야만 한다.

 

*추천요리*

천사채를 이용한 카레소스 연어 샐러드

◎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통조림 연어 1 캔, 천사채 100g, 당근 50 g, 오이와 양파 1/2, 양배추 혹은 양상추, 피망 1/2,

기타 좋아하는 야채, 카레가루와 식초 1 TS, 간장 1 ts, 설탕과 소금 1/2 ts, 후추가루 조금


◎ 이렇게 만들어요.

1. 천사채는 찬물에 담가 행두고, 연어는 통조림에서 꺼내 망에 받쳐 기름을 쫘악 뺀다.

 

2. 당근과 양파, 기타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기 좋게 만든다. 양상추는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하고 먹기좋게 한입 단위로 뜯어 놓는다.

 

3. 카레가루를 볼에 담고, 식초와 간장, 설탕과 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카레소스를 만든다. 마요네즈나 생크림을 1 TS 추가해 주어도 좋다.

 

4. 손질한 야채와 천사채, 연어를 오목한 그릇에 담고 카레소스를 겯들여 보기좋게 낸다.

 

* 연어는 여성들이 고민하는 다크서클에 좋은 식품이다.

 

 

2. 마늘과 양파

마늘에 포함성분중 '스콜디닌'은 신체 내에서 영양소의 연소를 촉진해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마늘이 지닌 톡 쏘는 향의 원인물질인 '유화알릴'에도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촉진하고 체온을 올려주는 작용이 있으므로 지방이 타기 쉽게 해준다.

이 '유화알릴'은 양파를 자를 때 우리의 눈물을 자극하는 그 지긋지긋(?)한 성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열하게 되면 단맛으로 변화하게 되고 물에 담궈 놓으면 매운 성분이 빠져나오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추천요리*

호두를 이용한 양파 볶음

◎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

양파 2개, 호두 1/3컵, 땅콩 5 TS, 간장 1 ts, 소금과 후추 적당량, 올리브유 2 TS

 

◎ 이렇게 만들어요.

1. 양파를 손질한 뒤 굵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호두와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호두와 땅콩을 넣고 간장으로 약하게 색을 낸다.

4.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다.


3. 생 강

생강에 포함된 징기베롤에는 발한작용이 있으므로 요리에 넣거나 갈아서 뜨거운 차로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준다.

생강에 싹이 나거나 했을 때 싹 부분만 떼어 목욕시 탕 속에 넣어 사용하면 목욕 중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천요리*

파뿌리를 이용한 정통 생강차

◎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

파 흰뿌리 8개, 생강 4개, 물 10컵

◎ 이렇게 만들어요.


1. 대파의 뿌리만을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썰어 놓는다.

3. 유리나 법랑으로 된 냄비에 파 흰뿌리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걸러 잔에 담아 낸다.

 

*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감기가 거렸을 때에는 생각차 만큼 좋은 약은 없다!

 


4. 식 초

천연 양조식초에는 20종이상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에너지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그 중에 7종의 아미노산은 항비만아미노산이라고 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이 생성되기 어렵게 해주고 신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해준다.

 

*추천요리*

파프리카 초절임

◎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

파프리카(노랑ㆍ주황ㆍ빨강ㆍ녹색) 1개씩, 올리브오일 4컵, 현미식초 4컵, 양파와 대파 1대,

청양고추 1~2개, 소금ㆍ통후추 약간씩

 

◎ 이렇게 만들어요.

1. 파프리카는 석쇠에서 구운 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다음 한입 크기로 썬다.

이때 껍질이 살짝 탈 정도로 태워야 쉽게 벗길 수 있따.

2.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3. 소스 재료를 잘 섞은 후 구운 파프리카를 넣어 절인다. 2주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 먹는다.

만든 즉시 먹어도 되지만 2주 정도 절이는 것이 가장 상큼하고 맛있다!

 


5. 깨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등의 지질, 비타민E,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자양강장식품인 참깨. 중성지방을 제거해줄 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있다.

그 외에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도 있어서 건강식품으로서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추천요리*

참깨 우엉볶음



◎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

우엉 200g, 쌀뜨물 적당량, 참깨 2 TS, 설탕과 식초 각각 4TS 맛술과 국간장 각각 2 TS

 

◎ 이렇게 만들어요.

1. 우엉은 가는 것으로 골라 칼등이나 금속 병뚜껑으로 껍질을 벗기고 손가락 길이로

자른 후,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삶는다.

2. 대꼬챙이로 찔러 적당히 들어가면 건져내어 찬물에 넣고 씻는다.

3. 참깨는 분쇄기에 넣어 가루로 만든 후, 설탕과 식초, 맛술과 국간장 등으로 참깨 간장을 만든다.

 

4. 익힌 우엉을 도마에 놓고 방망이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 후, 참깨 간장에 담근다.

 

5. 우엉에 간장 맛이 들면 맛있게 먹는다.

 

* 우엉은 신장에 좋아 반찬으로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