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삶/건강 상식

남자에게 좋은 음식

예인짱 2007. 9. 27. 01:02

 만족스러운 섹스는 웰빙이다. 섹스는 육체적·정신적 기쁨을 줄 뿐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오르가슴 동안 분비되는 엔돌핀 과 옥시토신면역세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래서 섹스를 자 주하는 사람은 감기, 편두통, 심장병, 전립선암, 유방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한다.

음식은 만족스러운 섹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은 섹스를 월활하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특정 음식은 성기능을 강화하 거나 성적 흥분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섹스가 정신과 육 체의 다양한 활동들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인만큼 정력에 좋다는 음식을 편식하기 보다는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들이 섹스에 어떤 역할을 하 는지를 알아두면 웰빙섹스에 도움이 된다.

▲ 굴 :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하여 최고의 정력 제로 꼽는다. 비타민 A, B1, B2, B12와 철,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등이 풍부하다. 특히 남성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 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도 함유돼 있다. 불임 남성에게 아연을 공 급해 정자수가 늘어났다는 연구발표도 있었다.

▲ 마늘 : ‘마늘은 영웅을 위한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마늘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일본 등에서 오 래전부터 정력제로 사용돼 왔다. 마늘은 혈액순환이나 혈관을 깨 끗하게 하여 중년 이후의 발기기능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마늘에 함유된 스코르디닌이라는 물질은 음경의 해면체를 충만? ?해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한 실험결과 스코르디닌을 투여한 쥐는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수영 지속시간이 4배 가까이 길었고 정자도 현저히 증식됐다고 한다. 약용으로 쓰는 마늘은 쪽이 난 마늘보다 통마늘이 좋으며 5월5일 단옷날 점심때 캔 것이 가장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새우 : 새우는 아연, 마그네슘, 칼슘, 요오드, 세레니움 등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도 높다. 무드를 조절하고 성욕 을 증진시키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생산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페 닐알라닌도 풍부하다. 한방에선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중국 ‘본초강목’에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 ‘총각은 새우를 먹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한방에서 남성의 양기를 북돋워주고 스태미나의 원천인 신장을 강하게 하 는 강장식품으로 본다. 콜레스테롤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국립수 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장인권 연구관에 따르면 새우의 콜레스 테롤은 고밀도 지단백과 결합하므로 혈관에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한다.

▲ 생강 : 생각은 자극제로써 성질이 따뜻하며 신진대사를 촉진 해 몸속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기를 올려준다. 혈액을 묽 게 하여 발기기능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생강은 또 성욕을 촉진하는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왔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생각을 최음제로 먹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과학자들은 생강이 정자수와 정자의 활동성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단언한다.

▲ 참치 : 아연, 세레니움, 비타민 B12, B3,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참치는 굴 다음으로 섹시푸드로 꼽힌다. 정 자생산을 증가시키고 스태미나 증가에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 방산은 성적 흥분을 증대시키고 정자생산에 필수적 영양소다.

▲ 토마토 : 토마토가 정력에 좋은 이유는 힘을 내는데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붉은 색) 이외에 도 토마토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남성과 여성의 성 호르몬 생산과 임신에 필수적이다. 18세기 유럽에서는 최음제로 취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