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성경연구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

예인짱 2007. 8. 26. 08:42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지금 어떤 꿈을 갖고 계십니까?

이런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답은 무엇입니까?

 

지난 주일, 우리는 "있는 자"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있는 자는 더 있게 하시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까지 빼앗느니라.

맞습니다. 이것은 정답중의 정답입니다. 인간은 수 많은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 없는 것을 보고 없는 것을 안타까워 하다가 있는 것을 놓치고 마는 삶을 살아갑니다.

남들은 나를 보고 부러워하는데 정작 나는 없는 것을 보며 열등감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행복을 잃고 맙니다.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있는 자가 되어야 더 있게 됩니다.

없는 자가 되면 그 있는 것 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봅니다.

행복한 사람은 그 있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해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그 있는 것을 더 있게 하기 위한 꿈을 갖습니다.

 

지난 주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함과 함께,

꿈이 있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니다. 있는 자로만 있는 자는 미래적이지 않습니다. 머물러 있고 맙니다. 퇴보하고 맙니다.

꿈은 없는 것을 꿈꾸는 것입니다. 그런데 있는 자에서 출발된 꿈이 없는 자는 없는 것을 추구하는 자이기 때문에 불만과 불평에 시달리게 됩니다. 있는 것을 보고, 그 있는 것안에서 꿈을 꾸는 자가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일 말씀을 듣고 난 후,

난 어떤 꿈을 가진 자인가를 생각해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난 정말 무슨 꿈이 있는 자인가? 차를 타고 운전하고 오면서 놀랬습니다.

꿈이 없다. 난 꿈이 없다라고 정의내렸습니다.

 

난 이전엔 많은 꿈을 가졌습니다.

교회 부흥의 꿈, 미래적인 교회에 대한 모델의 꿈, 교회 개혁의 꿈,

그런데 그 모든 꿈을 다 포기했습니다. 아니 지금은 그 꿈이 없어졌습니다.

그런 모든 꿈들이 내가 꿈꾸어야 할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주제넘은 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꿈꾸어야 할 꿈은 예수선물을 받아 누리는 것이요, 예수안에서 얻어진 은혜영성을 누리며 사는 행복의 존재로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난 꿈이 없습니다. 세속적으로 볼때 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난 그 어떤 것도 얻기위해 발버둥 칠 이유가 사라진 존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몰아닥친 꿈이라는 주제를 접하며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난 무엇을 꿈꾸어야 하나?

그 꿈이 추구하는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내가 꿈이라고 생각하는 단어의 모순을 발견했습니다.

 

꿈의 자리가 be가 아닌 have의 자리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have의 인생은 언제고 만족이 없습니다. 물동이로 목마름을 채우려는 사마리아여인의 인생을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은 영원히 be의 인간이요, be의 존재됨과 가치로움을 발견한 사람이 진정한 신앙의 사람인 것입니다.

 

저는 이런 주제를 생각하면서 크리스챤이 가져야 할 자기 존제의 자리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선물로 받은 자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완료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과거완료, 현재 완료, 미래 완료가 이루어진 그 안에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영원히 책임져 주십니다.

 

과거로부터도, 현재의 삶도, 미래의 모든 것도,

다 책임져 주십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다 이룸안에 영원히 사는 것이 크리스챤입니다. 어떤 행위도, 어떤 소유도 그것에 근거하여 살 이유가 청산된 자들이 크리스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인간에게 소원(will)을 두고 계십니다.

무슨 소원입니까? 이 소원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형적인 삶에 대한 소원이 아닙니다.

은혜영성 안에서의 행복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5:16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 행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행복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인 4가지가 균형잡힌 삶을 살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배로 표현되는 영성과,

일로 표현되는 직업의식과,

사랑으로 표현되는 사랑의 그릇들과,

놀이로 표현되는 여가활동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 네가지 영역을 자라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신 꿈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주제에 대해 어떤 꿈을 갖고 계십니까? 그 꿈을 어떻게 실현해 가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영성에 대한 강력한 꿈을 요청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지금 노력하는 영성훈련, 보냄 받은 자의 삶, 이 모든 것들은 다 이주제에 해당되는 꿈의 언어들입니다.

여러분은 2007년 어떤 영성적 꿈을 갖고 계십니까? 그 꿈만큼 행복해 지고, 그 꿈만큼 영혼이 잘됨 같이(=)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이 넘치는 축복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의 직업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십니까?

그것을 위해 얼마나 공부하십니까? 얼마나 노력하십니까? 얼마나 수고하십니까?

어떤 계획을 갖고 그것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우리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일을 감당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은 수많은 노력과 인격적 성숙이 요청됩니다.

사랑은 그냥 하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않고 자기유익을 구치않고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이런 성숙을 이루기 위해 당신이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당신과의 관계가 막힌 사람을 위해 당신이 노력해야 할 노력은 어떤 것입니까?

이런 꿈을 갖고, 이런 노력을 구체화 시키는 것이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놀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균형과 조화와 절제가 필요한,

부와 풍요로움과 평화가 조화를 이루어야 할 중요한 주제입니까?

소금의 고르게 함 같이 고르게 함이 얼마나 필요한 주제입니까? 이런 균형잡힌 노력을 해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지순례를 꿈꾸며 그것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잡는 것도 소중한 꿈이 될 것입니다.

 

괜히 돈 버는 것이 꿈이 되고,

직장에서 성공하는 것 꿈이 되고,

그런 것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로 살아가는 자가 된다면,

그는 솔로몬이 말하는 헛되고 헛된 삶을 사는 무익하고 무가치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말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당신에게 주어진 행복의 존재로 자신을 세워 나갑시다.

그리고 그 행복을 위해 가꾸길 원하는 소중한 꿈들, 영적 노력과 일, 그리고 사랑과 놀이의 균형을 갖춘, 그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꿈을 가진 사람들로 세움입어 갑시다. 이런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