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삶/일기

새로운 주일을 맞으며

예인짱 2007. 6. 24. 00:38
날짜:
2007.06.24 (일)
오늘날씨:
행복지수: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오늘 하루는..

밖엔 비가 온다.

비가 오는 날은 왠지 우울하다.

기분이 가라앉고 안 좋은 생각이 난다.

 

삶에 회의가 생기고,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기분이 든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왠지 까라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우두커니 있는 날이다.

그렇게 하루를 살았다.

 

그리고 밤이 되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를 생각했다.

 

참으로 인간은 감성적 존재이다.

하나의 생각에 집중하면 모든 것이 그리 쏠리고 흔들리게 된다.

아무리 생각을 견고히하고 분명한 정리를 가졌다 해도 그 정서에서 완전히 자유하기란 쉽지않다.

 

그래서 늘 깨어있어야 한다.

 

내가 누구인지,

내 곁에 누가 계신지,

내가 어떤 자원과 비전을 가진 존재인지,

 

내게서 시작된 작은라인에서 출발한 의식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자원으로 나를 보고, 나를 설계하고 나를 판단하는 지혜가 요청되는 것이다.

 

삶은 행복이다.

삶은 축복이다.

삶은 은혜와 사랑을 담는 현장이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의 의지이신 것이다.

 

오늘 이밤,

나의 마음을 정돈하며,

내일의 희망의 주일을 맞게하시는 평안을 주신다.

 

내일을 주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과 사랑을 담는 소중한 한날이 되길 소망한다.

내가 가진 사랑, 마음, 중심을 다 주님께 드리는 소중한 날이 되길 소망한다.

 

행복한 주일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계획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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