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7.06.17 (일)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내일은 주일,
이 주일을 맞은지 몇년인가?
맨 처음 교회를 나가며,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다는 절대적인 사랑앞에 녹아지며,
그것이 나의 나됨이 되어, 늘 열등감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혀 살아왔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고,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담으며 담대히 살기 시작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그 숱한 날들을 보내며,
내 가슴속에 점점 더 강력하게 자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처음 날부터,
오늘까지 내 속에 자리하는 믿음위의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길이가 나를 사로잡는다.
예수라는 소중한 주제,
그 비밀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의 깊고 깊은 의미와 마음을 가슴깊이 담는다.
이 사랑을 주는 자리가 나의 자리요,
이 사랑으로 녹아지게 하는게 나의 의무이다.
이것이 목양의 자리요, 이것이 사역의 자리이다.
이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내일 밝아오는 주일을 맞는다.
그 사랑을 담은 자로,
그 사랑을 주는 자로,
그 사랑안에서 함께 교제하는 날로 이날을 맞는다.
하나님!!
내일을 축복하옵소서!
사랑에 젖은 날로,
사랑이 충만한 날로,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한 날로 이날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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