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삶/CELL 자료

창조적 목회

예인짱 2007. 4. 8. 22:38
 

 


            ◆◇◆◇◆교회성장을 위한 창조적 목회◆◇◆◇◆



    

 

   목회 신학의 원론 저자 시워드 힐트너는 "목회신학은 이론 중심의 신학이 아니고 활동중심, 기능중심의 신학이다"라고 했다.

   W.E.오츠의 `현대 목사론'에서는 "목사에게는 많은 직책이 주어져 있는데 적어도 첫째로 영혼을 고쳐주는 일, 둘째로 양무리의 목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고 했다. 어느 기독교 계통의 잡지에서는 목회자가 해야 할 직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 목사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대언자, 둘째 목사는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는 교사, 셋째 목사는 민족역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견자, 넷째 목사는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하고 했다. 그리고 K목사는 "삯꾼 목사가 되라"고 했다. 목사는 봉급 받은 만큼 일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J.R.스펜은 `목사학'에서 목사가 하는 일을 "사업"이란 말을 쓰고 있다. 그래서 연말에 "목회계획"(교회사업계획)을 세우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교회성장을 위한 창조적 목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새해를 위한 목회계획


1. 표어결정


   한해의 가장 중요시되는 목회계획은 먼저 그 해의 사업계획에 걸맞는 표어가 설정 결정되어야 한다. 적어도 설교, 교육, 봉사를 중심으로 한 표어가 번갈아 가며 정해져야 할 것이다.


2. 교회성장을 위한 조직역학을 점검해야 한다.


   교회의 행정학과 경영학이 공통되는 3대 주축이 있다. 그것은 (1)조직행정, (2) 인사행정, (3)재무행정이다. 조직은 효과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이란 질서구조란 뜻이 있다. 그러므로 교회가 질서 있게 성장하려면 조직과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3. 목회계획


   시편23편은 "황금의 시"로서 목회의 3대 요소를 말해주고 있다. 즉 목자, 목장, 양무리이다.


  (1) 친애하는 목자


   "목자"라는 원문의 뜻은 "짝" "동반자" "친구"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과 목자의 관계성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목자는 친애하는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하며, 친애하는 선한 목자는 양무리에 대한 배려가 세심해야 한다.

   배려란 "마음쓴다", "걱정한다"라는 뜻이 있다. 그러면 배려에 초점을 맞춘 목자는 어떤가?


    (1) 비난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2)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어야 한다.

    (3) 건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4)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5) 권력에 대한 욕망을 버려야 한다.

    (6)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7)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8) 성실해야 한다.

    (9) 자기 인식과 비판이 있어야 한다.

   (10) 목회자의 필수조건인 기도, 충성, 겸손, 탐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친애하는 선한 목자는 목숨을 걸고 양을 지켜야 한다. 양이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양의 모든 것을 아는 비결은 심방이다.


  (2) 드리시는 목사(요10장)

  

   "들어가며 나가며 꼴을 얻고" 양들을 윤택하고 만족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목자가 전하는 설교는 매우 중요하다. 앤드류 블랙우드의 `년중 설교계획"서문에서 "어린 다윗은 사울 왕의 갑옷을 입고 나가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는 "체계의 속박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룻밤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최선의 계획도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획은 연구를 위한 것이지 설교를 위한 것은 아니다."


   설교에 있어서 목회자가 심도 깊게 유의해야 할 것은 서재의 확보와 대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다. 그리고 성서교육과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도록 해야 한다. 그 현장은 교회학교와 속회 그리고 사경회 그 밖에 청년회와 각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목회자의 직무

      성공적인 목회의 비결

      노력, 창의력, 창작성, 기민성


  (4)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 자신의 필수조건

  

    ① 영력-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요구했듯이, 그리고 존 웨슬리가 받은

             영감의 체험이 있어야 할 것이다.

    ② 기도- 목회자에게 양들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위한 기도는 필수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③ 충성- 고전 4:2를 참조해 보자


  (5) 교회성장을 위해 목회자 자신이 가져야 할 태도


    ① 자기반성- 위선자인 "나"가 아닌지 참된 인간성 확보와 인격적 존재로

                 부끄러움 없는 나를 발견케 되어야 한다.

    ② 겸    손- 목회자는 언제나 무언, 겸비, 사랑, 기도에 유념해야 한다.

    ③ 탐    구- 보고, 듣고, 읽고, 보는 것, 여기에서 설교의 재료를 얻게

                 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④ 사회가 요청하는 목회자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하셨다.

       소금은 원래 바닷물이 4-5% 짠맛이 있는데 이것을 건져 25%의 짠 맛을 내며 우리 사람

       들이 사용하는 소금이 되어 100%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는 것이다. 목회자는 언제나 사회가 존경하고 요청하는 인격자로 임해야 한다.


  (6) 목회자의 사생활

  

    목회자는 인간이기에 항상 유혹을 받게 된다. 유혹은 일생을 두고 끈질기게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다. 어떤 의미에서 시험은 목회자를 목회자 되게 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잘 이기면 인격적인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목회자가 물질의 위력이나 인기전술과 타협의 기교를 활용해서 교권을 장악하는 것은 성공적인 목회로 인식한다면 이는 그케 잘못된 과오를 범하게 될 것이다. 목회자가 시험과 유혹이 있을 때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이기셨는가를 생각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① 목회자와 건강

       목회자는 나 자신, 내 가정을 위해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옳은 일이나 더 나가서 온 교인들을 위해 절대 건강해야 한다.


    ② 목회자와 경제생활

       목회자는 너무 부하게도 말골, 너무 가난하게도 말아야 한다. 교인들에게 궁색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돈 빌리는 일이 없어야한다. 부득이 꾸어야 할 때는 친척이나 친구에게 빌리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③ 목회자와 사교생활

    호주 멜본에서 있었던 국제대회에 우리나라에서 18명의 대표가 참가했다. 어느날 친교시간에 사교춤을 추는 순서가 있었다. 그때에 어느 보수교단의 장로님이 소감을 말하면서 "돌아가서 춤을 배워야 겠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느분은 "나는 골프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골프에 상식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돈도 무척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는 건강과 사교가 된다 해도 사양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복덕방에 앉아 장기바둑을 사교를 핑계로 하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④ 목회자의 영적생활

      불꺼진 라디오나 텔레비젼, 전축은 소용이 없다. 불이 켜져야 제구실을 할 수 있다. 목회자도 성령의 불이 켜져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목회에 성공한 선배들은 거의 영력있는 목회자들임을 알게 해 주고 있다. 특히 교회의 목회자는 교인의 많은 수가 지지한다고 기뻐하지 말고 한사람의 교인이 반대함을 조심하고 두려워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