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라는 말이 지칭하는 그 지칭의 의미를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이 결정된다.
그 말을 자신에다 쓰는 사람은 신념의 사람이지 신앙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말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의지, 그분의 뜻, 그분의 일하심을 믿는 단어가 되어야 진정한 신앙의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예수님은 살아계신다.
성령님은 살아계신다.
이 놀랍고도 황홀한 현장안에서만 신앙은 위대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뜻, 마음, 사랑, 행하심, 이 모든것을 믿는다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가득히 기록되어 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시작하여 에덴의 의미, 그리고 타락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일하심, 그리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 그리고 애굽의 피난, 모세를 통한 출애굽, 그리고 사사시대, 다윗, 솔로몬 시대, 그리고 열왕시대, 그리고 말라기까지, 전 영역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인간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을 애써 외면한채 자신의 틀에 갇힌 신앙을 고집하는 사람이 어느시대에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살아계신 아버지라고 분명하게 직시한다.
주기도문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직시한다. 이것이 신앙의 근본 초점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신앙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백번, 천번 순종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닌 것이다.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얼마나 믿는가? 이것이 신앙의 절대 기준인 것이다.
성경엔 이 하나님의 뜻이 가득히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뜻을 가득히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 뜻을 알아야 신앙이 제대로 성립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내게 주시려는 선물에 집중되어 있다.
이 선물은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다 포함하고 있는 귀한 선물인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영생과 영광을 주시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내게 보장과 보호와 안정과 평안을 주시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게 속죄와 용서, 은혜와 사랑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매일 매일의 삶이 더 큰 성숙과 발전을 이루는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어둠의 세력에 종속되거나 포로되지 않고 그 세력으로부터 능히 이기는 승리자가 되길 원하신다.
이 모든 것을 이루는 길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선물을 가진자만이 온전한 인간이 되는 모든 생명적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 선물이 바로 예수이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예수,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느니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내가 저안에 저가 내 안에 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세계를 알아야 신앙이 된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이 외침만이 하나님의 일하심과 행하심의 의미를 바르게 알게되는 것이다.
신앙의 자리에 내가 들어가서는 안된다.
신앙의 자리는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그 깊은 마음의 표현이신 예수에 집중되어야 한다.
이것이 신앙의 기본라인이다.
이 라인안에서는 기도도, 말씀도,삶도, 노력도 다 유효하며 의미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신앙적 흐름을 갖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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