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창밖엔 비가 내려요 비와 찻잔사이 양현경(배따라기) 지금 창밖엔 비가 내려요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8
김추자 - 빗속의 여인 빗 속의 여인 - 김추자 김 추자의 노래엔 ( 끈적끈적, 끈적대다, 끈끈하다.) 단어들이 연상되며 가요를 이렇게 끈적대며 부를 가수가 추자 아닌 뉘 있을까? 그녀의 노래엔 살 냄새, 땀 냄새도 나며 남녀가 몸을 맞대 비비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넉넉한 성량으로 끈적대는 감정을 이끌어내는 김 추자..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8
조용히 비가 내리네.. 고독한 여인의 마음 시원한 한.의 ..로 갈증난 목을 축이며 창밖에 쏟아지는 빗 줄기에 나의 고독을 씻어본다. 천둥은 하늘에 있고 빗물은 땅에 있는데,,, 내 영혼은 허공을 날어 천둥 비바람 소리에,,, 내 혼백도 같이 울고 고독은 캄캄한 터널 속에 끝이 없구나,,, 비 내리는 어두운밤 나 홀로 한잔.에 ..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8
비의 예쁜 우리말 비의 예쁜 우리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2
비와 외로움 비와 외로움 낯설은 이 비가 내 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그대가 내 곁에서 멀어져 바람 속에 묻힐 때 또 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마..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2
비가 올 때 듣는 음악 01. 여름비 - Gheorghe Zamfir 02. The Thorn Birds(가시나무새) - James Galway 03. Au Bord De Riviere 강가에서 - Richard Clayderman 04. Le premier pas 첫발자욱 - Claude Ciari 05. Dying Young - Kenny G 06. Monaco - Jean Francois Maurice 07. Theme from Anne of the Thousand Days (천일의 앤) - Vincent Bell 08. Amsterdam Sur Eau (물위의 암스테르담) - Claude Ciari 09. 안나.. 아름다운 삶/비가 내리는 날 200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