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란 누구인가 <누가복음을 중심으로>

 

 

 

 

제자란

가슴 속 깊은 곳에,

은혜를 입은 자임을 알고,

평안을 누리며,

그것을 내게 주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고 사는 자이다.

 

제자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가슴에 담은 자로,

영원한 천국을 보장받은 자로서,

이 땅을 천국으로 사는 자이다.

 

제자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를 가슴에 담고 사는 아들이다.

 

제자란

주의 성령의 이끌림 속에,

포로된 자에서 자유를,

눈먼 자에서 다시 보게함을,

눌린 자에서 자유를 얻은 자이다.

 

제자란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은 자이다.

성부, 성자, 성령의 영성으로,

영생과 자유와 평화와 사랑의 영성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현장을,

하나님과 함께 열어가는 자가 제자이다.

 

제자란

자신에겐

영생 안에서,

자유와 평화와 사랑을 가진 풍요로운 자로

다른 사람을 향해서는,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로 사는 자이다.

 

제자란

사랑하라

대접하라

들보를 빼라를 실천하며 사는 자이다.

 

제자란

죽은 자를 살리는 믿음

죽은 청년을 일으키는 소망

옥합을 깨뜨려 드리는 사랑을 가진 자이다.

 

제자란

말씀을 심어 백배의 결실을 만드는 좋은 땅의 사람으로,

등불을 등경위에 밝게 비치는 사람으로,

말씀을 듣고 행하는 예수님의 가족으로 사는 자이다.

 

제자란

파도로부터의 자유

악한 영으로부터의 자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가진 자이다.

 

제자란

나가

다니며

전하는 자이다.